물고기를 잡는 법을 배우는게 아닌 물고기 한마리를 받는 느낌의 강좌같습니다. 유데미에서 이상한 번역자막을 보며 언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입장에서 한글 블루프린트 강좌가 워낙에 희소성이 있기에 가뭄의 단비처럼 반갑지만.. 딱 거기까지인것 같습니다. 블루프린트에서 구현하는 기능마다 이게 어떤 원리에 의해서 그런것인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생략되어있고 이걸 이렇게 연결해서 이걸 불러서 연결하시면 이 기능이 됩니다라는 식의 설명은 그저 영상보면서 복사 붙여넣기 하는 식밖에 안되는것 같습니다. 즉 따라하고 그 기능은 만들 수 있지만 그걸 응용할 수는 없습니다. 수강평도 좋고 한국어 블루프린트 강좌라서 내심 기대가 많았는데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그래도 시간 내주셔서 지식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