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컴퓨터공학과 전공자입니다. 그러나 코테에서의 코딩은 학부 과정에서 하게 되는 코딩과는 좀 많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학부 1,2 학년의 언어 및 알고리즘 수업은 전체적인 개념을 배우는 것이 중심이고 3,4 학년에 팀 프로젝트를 한다 했을 때, 코테 문제 풀이에 요구되는 만큼의 복잡한 알고리즘을 사용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죠. 저 역시 알고리즘 문제들을 접했을 때 그야말로 멘붕이였습니다. 어떻게 풀어야할지 감이 안오더군요. 그래서 해당 강의를 신청했습니다. 교안부터가 큰 무기였습니다. 교안을 통해 기본적으로 코테에 자주 쓰이지만 평소 사용한적 없던 함수들과 특정 기능의 구현법을 외우고, 수업에서 주어진 강의를 들으며 문제를 풀다보니 점점 실력이 오르는게 느껴집니다. 기본적인 문법만 알고 있으셔도 해당 강의를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조금 부족하더라도 강사님이 질문 답변을 빠르게 해주셔서 문제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강사님이 말하셨듯 C++로 코테 할만하다고 많이 느꼈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