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선님이 새로운 강의를 내신다고 해서 후다닥 결제하고 보고 있습니다. 이펙티브 자바의 경우 스터디를 해서 한 번 완독을 한 적이 있는데요. 아무래도 주니어들끼리의 스터디였기 때문에 책의 내용을 따라가는 느낌이었다면, 시니어 개발자인 기선님은 이 책을 어떤 관점으로 설명해주실까? 궁금해서 수강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중간 중간에 디자인패턴에 대한 설명을 해주셔서 좋았고, 실제로 코드를 작성해가시면서 설명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실제로 책의 예제들보다 기선님의 예제가 훨씬 더 이해하기 쉬웠고 좋았습니다. 한 가지 아쉬웠던 점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보자면, 사실 기선님뿐 아니라 대부분의 인프런의 지식공유자분들 영상에서 느꼈던 부분인데요. 유XX에 익숙해져있다보니, 이런 강의 영상들도 중간 중간에 컷 편집이 들어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종종 한 적이 있습니다. 유데X나 코세X 강의들을 보면 섹션별로 편집이 잘 되어있어서 보기 편하다는 느낌을 받았었거든요. 아무래도 강의 영상 특성상 오랜 시간 집중하기가 어렵다보니, 기왕 내가 돈을 보내고 듣는 강의라면 보기 좋게 편집이 되어있다면 더 좋을텐데..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 이 부분은 기선님에게 부탁드린다기 보다는, 인프런에서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다...는 피드백이었습니다. ) 항상 유튜브, 강의 잘 듣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