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제목에 딱 어울리는 스프링 입문 강의입니다. 스프링이 무엇인지, 왜 많은 기업들이 스프링을 채택하고 있는지 한 입 정도 맛 본 것 같습니다. 이제 스프링 핵심 원리부터 시작해서 이게 무슨 맛인지, 어떻게 조리해야 하는지 배워가려 합니다. 저는 비전공자로 1월부터 시작해서 한달 반동안 자바의 정석으로 자바언어를 끝내고 2월 중순부터 스프링 입문으로 백엔드 개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자바 문법이 실습에는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회원관리예제부터 속도를 따라 잡기 힘들고, 잘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수강 후기를 보면 비전공자 출신으로 저와 같이 이해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꽤 있으시더라구요. 저는 큰 챕터 하나를 끝내면 잘 모르겠는 자바 문법을 유튜브나 책으로 공부하고, 강사님께서 스쳐지나가며 말씀하시는 이론들을(GET과 POST개념 등) 구글링해서 정리했습니다. 그렇게 한 줄 한 줄 코드를 해석하고, 다시 강의를 반복해서 보면 강사님께서 무엇을 가르치고 싶은건지 그 의도와 목적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하다 보니 다음 강의로 갈수록 이해하는 시간에 가속도를 붙일 수 있었습니다. 강의 총 분량은 하루정도이지만 저는 일주일정도 들은 것 같습니다. 남들보다 오랜시간이 걸렸지만, 끝까지 잘 배운 것 같습니다. 저와 같은 비전공자분들이 계시다면, 혹여 들으시다 자바 문법이나 강의 이해도에 어려움을 겪더라도 저도 이렇게 오래걸려 들었지만 결국 잘 배웠으니 좌절하지 마시고 끝까지 힘내서 배우시길 바랍니다. 이 강의의 어려움으로 본인이 개발에 맞는지 안맞는지를 판단하기엔 우린 아직 그만큼 배우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완강 할 수 있습니다. 독학으로 개발을 공부하며 막막한 부분이 많았는데, 이렇게 좋은 강의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제 첫 단추를 끼웠으니 남들보다 느린 한이 있더라도 꼭 끝까지 완주해서 백엔드 개발자로 취업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