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충격적으로 별로였던 강의였습니다... 가나다라 1234 쓰는 것부터 한/영키 누르면 영어로 바뀌고 백스페이스 누르면 지워지는 걸 설명하다니요. 강의에서도, 작업문서를 직접 만드는 수업방식을 하시는데 타자를 칠 때마다 조용히 치지 않고 타자속도에 맞춰서 쉬지않고 말씀하시는 것도 너무 정신없어요. 차라리 강의에서는 미리 준비를 해오시고 자료로 주는 방식은 어땠을까요... 정말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했고요. 명함이나 양식들의 디자인과 퀄리티도 배워갈 점이 하나도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한글에 어울리는 서체와 자주 사용하는 간격 등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만들고 보니까 위쪽 여백이 조금 좁은 것 같아요 조금만 늘려볼까요?' 라는 말이 기억에 남을 정도로 감으로 작업하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제가 기대한 강의는, 실무문서에서 자주 쓰이는 팁들이나 여백정도, 글씨크기와 형식같은 걸 기대했는데 컴퓨터 처음 사용해보고 초등학교 2학년 방과후수업에서나 들을 법한 퀄리티라 미처 충격에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시간낭비는 저만 했으면 좋겠어요 이 리뷰를 보시면 이 강의는 듣지 않는 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