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 인강을 들어본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컴공쪽 전공이어서 학교 다닐 때 코딩 수업을 듣는데 교수님이 빔프로젝트로 띄워주는 코드를 그래도 따라쓰며 배웠는데 멀티가 안되는 저로서는 따라쓰기 바빴지 교수님의 설명은 귀에 도저히 들어오지 않더라구요. 교수님의 타이핑 속도도 따라가기 어렵고, 오타하나라도 나서 말려버리면 그 수업은 진도를 다 놓쳐버리니까. 나는 코딩에 재능이 없나 좌절감에 빠졌습니다. 처음으로 들어본 이 코딩 인강은 저에게 있어 상당히 희망적이네요. 설명을 먼저 싹 듣고 되감기해서 따라써가면서 하니 시간은 좀 더 걸리지만 놓치는게 없어서 정말 좋습니다. 처음으로 내가 코딩다운 코딩을 하고있구나 느껴지는 순간입니다. 귀엽지만 결과물이 있으니 보람있고 뿌듯하네요 그래서 실전편까지 결제하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강사님 의도하신거인지는 모르겠는데 목소리랑 말투가 BJ임다 같아서 귀에 쏙쏙 박히고 졸리지 않아서 재밌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