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과 졸업생입니다. 임베디드 쪽으로 일을 하고싶어 처음부터 배우고 있는 중 입니다. 학부에선 c언어를 겉핥기로 배워서 제대로 배워보고자 수강했습니다. 총 50시간의 강의지만 예제들을 진짜로 풀어보고 하면 100시간은 넘을거 같습니다. 전 조급한 마음에 임베디드에서 쓰지 않을 것 같은 강의들은 다 건너뛰고 들었는데 시간만 버린 것 같습니다. 진짜 강의 하나하나 다 씹어먹는다는 생각으로 임해야 c문법은 물론 프로그래밍 방법까지 배울 수 있습니다. 14강까지 왔다가 간단한 함수조차 만들지 못하는 저를 보고 다시 1강으로 갑니다... 천천히 꼭꼭 씹어먹으며 완강하는게 시간을 아끼는 방법입니다. 여담으로, 종이에 필기하며 공부하는 방법으론 프로그래밍을 배울 수 없는 것 같네요... 예제들 꼭 타이핑해서 실행해보고 원리를 이해하고 넘어가세요. 나중에 다시 설명해주신다는 말에 안도하고 넘어가지 마세요. 반드시 구글링해서 틀이라도 잡고 넘어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