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학과 전공으로 복수전공을 하는 체대생입니다. 개인적으로 컴퓨터 공부할 때는 파이썬, js 등 굳이 c언어를 배울 필요는 없었지만, 본격적인 학교 복수전공을 수강하면서 여러 수업이 c언어를 기반으로 수업하는 것 같아서 수강하였습니다. 처음 들을땐 정말 어려웠습니다. 중간에 잠깐 멈추기도 하고, 비트다루는 부분 전에 잠깐 멈추고 다른 c언어 책도 같이보고 했습니다.(조금 어려웠습니다. 특히 책에는 없는 부분도 있었는데, 강의에서굉장히 자세히 알려주신 것 같습니다.) 이 상태에서 자료구조 예습을 조금씩 했는데, c언어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힘든 점은 거의 없었습니다. 오히려 공부하다보니 이 수업에서 자료구조에 나오는 기초지식을 배운 듯 합니다. 지금은 다시 c언어 공부를 마무리하기 위해서 돌아와서 보니, 왜 이것들을 배웠는지 이해도 되면서 새롭게 느껴지네요.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예방주사를 강하게 맞은 것 같네요. 기회가 되면 교수님 다른 수업이나 유튜브를 보면서 교수님의 철학이나 업계 종사자로서의 생활 등을 배우고 싶네요.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