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러나면 신나하고, 한번에 동작하면 의아해하는건 실력있는 개발자 특징인가요 ㅋㅋㅋㅋㅋ 같이 코드를 작성하면서 너무 재미있게 강의를 들었습니다. 로드맵을 보면, 스프링 부트로 MVC를 활용해 본 다음 스프링을 배우도록 해주셨는데요, 말 안듣고 스프링 먼저 때려보려다가 혼쭐나고 다시 롤백해서 로드맵대로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사실 강의 내용이 웹을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는 난이도가 있을 수 있고, 어떤 영상들에서는 영한님도 밤이 깊어지면서 점점 힘들어하시는데요 ㅋㅋㅋ 정말 기술에만 매몰되는게 아니라 이건 뭐고 저건 뭐고, 그건 왜 쓰는거고 너무 복잡한 이야기로 넘어가야하면 이후 강의에서 설명한다 해주시면서 딱 적절하게 끊는게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고대의 개발자 시절 이야기를 해주시는것도 너무 좋았어요. 얼마 되지 않는 월급으로, 로드맵 강의를 다 샀더니 지갑이 살려달라고 아우성을 치네요.. 하지만 뭐 강의 듣고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오퍼 받고 들어가서 채워주면 되겠죠. 이후 로드맵도 재미있게 잘 듣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