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이번 강의는 '백문이 불여일타'를 느끼기에는 아쉬운 강의였지만 역시나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는 강의였습니다. 국비지원학원에서 무작정 Web 개발에 뛰어들었던 적이 떠오르는데, 정말 많은 부분들을 알지 못한 채로 무작정 뛰어들었던 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느 정도 알고 있는 내용들도 다시 한번 상세하게 설명을 듣고 나니 이해가 되는 부분들이 늘었고, 마찬가지로 이번 강의를 듣고 나서도 다음에 내 프로젝트를 어떻게 더 좋은 설계로 만들게 될 수 있을 지에 대한 설렘이 조금씩 쌓여가는군요. 그리고 저도 코딩이 잘 안될 때, 프로젝트를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감이 안 올 때 집 앞 산책로를 무수히 걸으며 생각에 잠겼는데, 선생님도 올림픽 공원을 걸으며 강의에 대해 생각하신다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정말 선생님의 강의는 저 같은 취준생들에게 한 줄기 빛과 같은 존재입니다. 어떻게 강의를 풀어나가실까 하는 어려운 고민들 끝에 이런 명강의들을 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도 강의 열심히 들어서 멋진 프로젝트를 만들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