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제가 필력이 뛰어나지 않아, 두서 없는 글이 될수도 있지만 이번 강의를 통해 너무나 값진 정보와 앞으로의 개발자 준비에 있어서의 한줄기 빛을 본것 같아 부끄럽지만 솔직하게 수강평을 남기고자 합니다. 일단 인프런 강의 전에 유튜브에 댓글을 남겼는데 빠른 답변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제가 색약이어서 프론트엔드 개발에 지장이 되는지 질문드렸는데, 크게 문제 없다고 답변해주셨습니다). 이와 별개로 강의를 듣는 내내 앨런님의 강의 기획력과 준비성을 크게 느낄수 있는 강의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개발의 필요성과 개발종류, 과정과 방법, 실질적인 취업준비를 위한 포트폴리오와 면접준비에 대한 얘기와 그 외에도 ios개발 뿐만 아니라 타분야까지도 꼼꼼하게 설명해주시고, 번외편과 다양한 강의들 추천까지 내용이 매우 풍부했습니다. 또한 표,사진,영상, 그리고 실제로 작성된 프토폴리오나 완성된 앱들도 볼수 있어서 이해하는데 큰도움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비전공에다가 개발에는 까막눈인 저와 같은 사람들에게는 앞으로의 공부 방향에 큰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됩니다. 저는 현재 사회복지사인데(33살 5년차/2월 퇴사예정) 아내가 작년부터 코딩강사로 일하게되면서 코딩쪽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작년 12월달 부터는 개발자에 대한 정보를 구글,유튜브, 커뮤니티 등을 통해 장님이 코끼리 다리 만지듯이 찾아보았지만 뚜렷한 방향성을 찾기 어려웠습니다. 게다가 살고 있는 곳도 지방(춘천)이어서 개발회사도 거의 없고, 주변에 관련 전공자를 1도 찾을 수 없는 환경에 국비학원이나 부트캠프를 다닌다고하더라도 통학을 하기에는 거리가 있고 현재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 교육조차도 엄두를 못내는 상황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독학/국비학원/학원(부트캠프) 중 어떤 선택을 해야될지 큰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각 공부방법에 대한 장단점을 비교 설명해주시고 그 '맥락'을 이해하고나니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앞으로의 공부 방향성에 대해 구체적이고 자세한 얘기들도 많아 실천하는데 큰 도움이 될것같고 중간중간 동기부여되는 얘기들도 많이 해주셔서, 앞으로 이 강의를 들으시고자 하시는 분들은 긴 시간 고민하지 마시고 꼭 이 강의를 들으시기를 강력추천합니다. 무엇보다 '절대 포기 하지 않으면 가능하다는' 앨런님의 얘기는 꼭 잊지 않겠습니다. 좋은 강의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몇가지 질문 드린다면, 1. 만약에 독학을 하게 된다면 팀프로젝트를 어떻게 할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알수 있을까요? 2. 비대면 온라인교육을 듣는다고하면 패캠온라인 과정은 어떤가요? (오픈채팅방에 질문하기가 왠지 어려워서 이곳에 남기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