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이상 개발한 개발자입니다. 일단 자바는 처음 수업을 들었을 때, 많이 어려웠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장에서 자바 소스를 계속 보고, 또한 TPC 첫번째 강의를 들으면서 자바에 대한 이해도를 넓힐 수 있었습니다. 음... 수강평하고 다른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작년 11월에 본 강의를 결제했는데, 1년이 지나서야 늦게 수강을 하게 되었네요. 처음에는 어떻게 인터넷 강의를 들을지를 몰라서 많이 헤매기도 했고, 바쁜 일이 겹치다 보니깐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서 완강을 하게 되었습니다. 중간에 강의를 듣지 않는 공백기간이 6개월 이상 되었던 적도 있었고요. 하지만 올해 10월 이후로 시간이 되어서 꾸준히 강의를 들을려고 노력했던 것이 제가 완강까지 오게 된 이유인 것 같습니다. 혹시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에서 개발을 처음 하시는 분들도 계실거고, 저보다 연차가 높으신 선배님들도 많이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좀 더 효과적으로 강의를 듣고 싶다면 자바책에서 나오는 클래스, 객체, 상속, 인터페이스 예제를 같이 하면서 하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너무 부족하고, 중간에 바쁜일이 생겨버리면 흐지부지 되버리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강의에 나오는 예제라도 잘 따라오시면 70 ~ 80%는 이해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git계정을 따로 만드셔서 -이미 만드셔서 강의 내용을 commit 및 merge 하시는 분들이라면 상관없습니다.- 본인이 알아야 될 사항들, 몰랐던 내용들을 comment를 달아놓으시고 commit 및 merge 시키시면 나중에 찾기가 편하실 수 있습니다. git에서 merge 이력만 따라가면 내가 무엇을 했는지 찾을 수 있으니깐요. git 계정이 없으신 분들께서는 git 계정을 따로 만드셔서 TPC 실습 소스들을 항상 merge시키는 것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처럼 강의를 듣다가 중간에 바쁘거나 어려워서 포기하고 싶으신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컴퓨터 언어라는게 당장 사람이 처음 들으면 저절로 이해되는 내용이 아니기도 하고요. 강의를 듣다가 중간에 사정이 생겨서 안들으면 내용을 잊어버리게 되거든요.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서 그러한 경우가 생겨서 전에 들었던 내용들이 이해가 안가신다면 다시 듣는게 맞겠지만, 그게 아니라면은 충분히 PPT자료, 실습한 소스들로 복습을 하면서 진도를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두서없이 쓰다보니깐 글이 길어졌네요. 저같이 강의 듣는 공백기간이 긴 사람(?)도 강의를 완강했습니다. 여러분들도 꾸준함, 간절함을 가지고 이 강의 - 어느 인터넷 강의나 마찬가지입니다. -를 들으신다면 완강이라는 산의 정상에 여러분들이 서있는 모습을 확인하시게 될 것입니다. 강의를 결제했을때의 초심을 잊지 마시고, 모두들 완강을 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저는 이만 TPC 두번째 강의를 들으러 가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