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미대 금속공예과 나와서, 손작업만 하다가 3d 작업이 많이 상용화되면서 라이노,지브러쉬,키샷 등의 컴퓨터작업으로 넘어오게됬는데요. 이미 사회인이다보니 적극적으로 강의들을 찾아가며 배울 수밖에 없더라고요. 정보를 채집해서 이거저거 배우면서 실무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키샷은 아무래도 직관적인 툴이다보니 라이노를 배우면서도 간단하게 주얼리의 재질감을 나타내는 정도로밖에 배우질 못했는데, 섹션2 듣고 있지만 선생님은 진짜 찐입니다...가끔 3d 강의 듣다보면 대체 무슨말을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지 모를 튜터분들이 경력만으로 강의를 찍고 판매를 하는데, 그런거 들으면 속았다라는 생각이 진짜 많이 들거든요. 근데 이 분은 그냥 섹션 2까지만 들었는데도 정말 많이 잘 가르쳐왔다는걸 확 느끼겠네요. 귀에 쏙쏙 박히고 이거 다 하고 나면 정말 많이 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키샷강의는 거의 없는데 진짜 잘 찾아온것 같습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