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2회 차, 가채점 이상으로 총 75점 획득하여 합격하였습니다. 사실 이번 시험을 포함해서 총 7회 응시를 시도하였습니다. 23년도 정보처리 산업기사 2회차, 3회차. 이왕 하는 거 산업기사 말고 더 어렵고 높은 기사 시험을 응시하자 마음 먹고, 24년도 1, 2, 3회 차 대차게 광탈.. 더군다나 2회 차에는 50점, 3회 차에는 '개체 무결성'인데, '객체 무결성'이라 써서 55점으로 떨어졌던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정말 알고도 실수해서 떨어진 거라 더 억울했고, 그 아쉬움 때문에 일주일 동안은 안타까움에 헤어 나오지 못했습니다. 이제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까 생각하면서 푸념으로 선생님께 고민 글을 올렸던 기억도 나네요. 커뮤니티에서는 알고리즘을 공부해야 합격할 수 있다는 둥 여러 의견이 많았지만, 선생님께서는 기본기만 잘 되어 있으면, 굳이 알고리즘 공부할 필요 없이 한 땀 한 땀 코드 해석이 가능하다고 위로의 답변 받았었는데, 그게 진짜 빛을 바래서 25년 2회 차에 턱!하고 합격을 해버렸네요ㅎ 1회 차 시험은 확실히 난이도가 갑자기 퍽 하고 올라가서 굉장히 당황했지만, 그 시험 난이도를 기반으로 선생님 강의를 들으면서 2회 차 준비까지 무사히 마칠 수 있었고, 코드 문제 파이썬이랑 자바 람다(람다 공부는 했지만, 머릿속에 완전히 잡힐 만큼 복습하지 못했네요ㅜㅜ ) 이 두 개 틀리고 무사히 7회 차를 마지막으로 탈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ㅜㅜ 아무튼 선생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직장인이라 시간은 많이 없고 2년 간 꼼짝 못하고 시험 공부랑 일, 운동에 바쁜 나날들이었는데, 덕분에 탈출했습니다. 특히 이번 이론 파트도 선생님 교재에서 거의 다 나왔더라고요ㅋㅋㅋ(인덱스, SYN Flooding, Proxy 등등) 그리고 이 후기를 보는 분들 중에 분명 장수생 분들이 계실 텐데, 저 같은 빡통 머리도 여러 번 시도 끝에 합격했으니까 장수에 대한 박탈감에 의의를 두지 말고 묵묵히 될 때까지, 선생님 믿고 나아가 봐요! 다음 시험에서 20%에 드는 사람은 여러분들이 될 겁니다. 그럼 이만, 가끔 생각날 때마다 놀러 오겠습니다. 이번 선생님의 새로운 강의를 공부하러~~!!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