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 학습을 마친 후 스프링을 처음 접하는 입문자에게는 이 강의를 추천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강의의 목적은 스프링의 전체적인 개발 과정을 빠르게 훑어보는 데 있는 것 같지만, 저와 같은 초보자에게는 적합하지 않은 방식이라고 느꼈습니다. 자바를 배울 때는 개념을 하나하나 쌓아 올리는 빌드업 방식이 익숙했는데, 이 강의는 기본적인 용어나 배경 지식에 대한 설명이 충분하지 않다고 느껴졌습니다. 마치 모든 것을 이미 알고 있다는 가정하에 진행되는 것 같아, 코드를 단순히 따라 치는 데 그치고 설명의 의도를 파악하기 어려웠습니다. 결국 시간 낭비처럼 느껴져 아쉽지만, 스프링의 근본 원리부터 배우는 다음 강의로 넘어가는 것이 더 맞다고 판단했습니다. 강의의 취지 자체는 이해하지만, 저의 학습 스타일과는 맞지 않았습니다. 입문자를 위한 더 상세한 설명이 추가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