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확인해 보니 강사님의 첫 강의를 수강한게 22년 4월이네요. 소기업에서 하나 있던 사수는 코로나 버블에 올라타 떠나버리고 혼자 일하기 막막해서 헤매다 닿은 연이 여기까지 이어지네요. 당장 먹고 살려고 필요한 기능들만 검색하며 IDE에서 컨트롤 클릭으로 내부 까보면서 배운 듬성듬성 이 빠진 지식을 완전한 형태로 가다듬는 시간이었습니다. 22년에 첫 강의 들었을 때는 아는 것 보다 모르는 것이 많았었는데 이제는 강의에 나오는 내용 중에 아는 것이 더 많아진 걸 보면 그동안 헛되게 시간을 보낸 건 아니구나 싶습니다. 지금은 이전 회사를 떠나 아예 외국으로 나와서 살고 있습니다. 떠나 올 때도 강의에서 배운 내용들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고, 심지어 오늘 낮에도 배운 것을 잘 써먹었습니다. 친구분들 만날 때에 강의로 누군가의 삶이 바뀌었다고 꼭 자랑하셨으면 합니다. 이만 다음 강의로 넘어가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