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스레드 환경에 대한 기초 공부 및 C언어에서의 입.출력 함수 및 함수포인터를 왜 배우는지 알게 해주는 과정이었습니다. ====== 이번에 시스템 프로그래밍을 공부하면서 및 C언어 입력,출력을 복습하게 될 계기가 생겼습니다. (2번 정도 봤지만 써야 될 상황이 없었어서 빠르게 넘겼었습니다.) 가장 어려운 파트는 WIN32 파일 입/출력 파트였습니다. 그 전엔 CS 기초지식 및 OS 운영체제 파트에서 눈에 익도록 봐서 적응에 어려움이 없었지만 해당 파트는 본 적도 없었어서 무슨 말인지 모르겠고... 예제를 어떻게 작성하라는지 모르겠다 하다가 3~4번 복습 하고 하루 휴식하고 보니 이상하게 내용이 간단하게 보이고 이해가 되었습니다. 물론 코파일럿과 GPT의 도움으로 자료형과 함수가 왜 호출되고 사용되는지 공부한 건 덤 입니다. === 위의 과정을 거치고 소켓 프로그래밍 - 네트워크 프로그래밍 학습을 가보려고 합니다. 마침 학원이라 컴퓨터가 많아서 컴퓨터 4대로 실습 할 수 있으면 좋다(?) 는 내용을 봤어서 공부하기 더할 나위 없다고 생각 합니다. === 마지막으로 현재 제가 겪는 상황들을 적는 것도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으시는 분들께 도움되지 않을까해서 적어봅니다. (현재 자바 스프링 목표 백엔드 공부 기간 3개월째 (최소 1년 반 보는 중) 현재 저는 월~일 주 7일 근무를 돌리고 있습니다. (월-토는 새벽 6시 30분 - 10시 30분 / 일요일은 출퇴근시간 포함 아침 7시 - 저녁 10시) --- 저번 주부터 이번 주까지 돈에 관련되서 정말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일을 해서 버는 돈은 160인데, 만약 공부를 포기하고 시간을 늘려서 일을 하면 260 ~ 430까지 받을 수 있는 상황인 것이죠. 그래서 차라리 일을 바짝 땡겨서 돈을 버는 것이 낫지 않나라는 충동적인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충동의 원인은 현재 AI로 IT 업종 기준 자체가 상향평준화가 되고 제가 목표로 하고 있는 것이 서버 개발직군이 Google 개발자들의 코드리뷰로 학습하는 GPT 및 AI들이 그걸 못 따라올까? 앞 길을 모르겠는데, 돈을 미친듯이 바짝 땡기는게 낫지 않나.. 내가 과연 이 업계에 합격하고 경력이 쌓이면 AI보다 더 잘 할 수 있나? 등의 불안과 고민으로 우울증을 심하게 겪었습니다. 현재는 어제까지 3일 정도 푹 쉬고 마음을 정리했습니다. 정답은 없고 지금 하는 공부가 재밌기에 이대로 가자! 후에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 돈은 최대한 모으자! 라는 방향으로 툴툴 넘기고 다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불안은 미래의 내가 더 잘 되기 위해 과잉 고민을 / 무기력은 정서적인 에너지를 충전하라고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고 하더라고요. 다들 힘들시겠지만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