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0and님 이렇게 상세한 평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적으로 제가 만든 강의가 100and님에게 실망감을 드린거 같아서 너무 죄송스럽네요. 열심히 준비했던 만큼 좋은 평을 받고싶었지만 스스로도 아쉬워지는 글인거 같습니다 ㅠㅠ 먼저 저의 가치관을 설명드리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일단 저도 비전공자로 개발 공부를 시작하였고 이런 관점에서 강의를 준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제 공부하는 방법도 문법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을 해요 왜냐하면 가지고 갈 수 있는 레퍼런스가 너무나도 많기 떄문이고 문법보다는 다양한 툴 활용법이나 실무에서 사용하는 내용을 기반으로 설명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실제 면접을 가도 문법을 물어보는 경우는 없습니다. 제가 면접을 잘 안다고 단정지을수는 없지만, 최소한 제가 경험했던 다양한 기업의 면접에서는 문법을 물어보는 질문은 100% 없다고 단정 지을 수가 있습니다. 두번쨰로 가스라이팅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어떻게 보면 그렇게 느끼실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제가 강의를 처음 시작할 떄 했던 가지고 있던 가치관은 큰 틀을 제공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부트캠프도 경험을 했던 사람으로써 이런 공부방식이 굉장히 효과적이라고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강의에서도 이런 부분이 있다니 스스로 학습하시면 좋겠다는 말을 자주 드리고요 회사와 팀마다 다르겠지만 회사는 진짜 차갑고 냉정한 곳입니다. 그래서 제가 오구오구 해드리면서 알려드리고 싶지 않았어요 피드백 주신것처럼 맞습니다. 똑같은 답변을 드릴거에요 스스로 고민하고 직접 구현해보시면서 학습하셔야 합니다. 누가 절대적으로 도와주지 않는 환경이니깐요. 이 부분은 제가 달라지지는 않을꺼 같아요. 아무래도 제가 처음 공부했던 방식이나 가치관들이 들어가있다보니 제 개인의 스타일에 맞춰서 만들어진 강의도 많은거 같습니다. 그래서 100and님에게 만족감을 드리지 못했다고 생각을 해요.. ㅠ 앞으로 어떤 강의를 만들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저는 제가 가치있다고 생각하는 주제와 내용 및 개념을 토대로 진행해나가고자 합니다. 이미 강의 만드는게 재밌는 상황이라서요 이렇게 시간 내주시고 진심어린 피드백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저 또한 이 공유자님의 강의를 꽤나 봤는데... 저는 솔직히 강의하시는 분에게 좀 더 공감이 가는거 같습니다. 실제 회사도 다녀보면, 친절한 사람보다는 악한 사람이 더 많습니다. - 회사에서 소리지르고 욕하는 사람도 있는데.. 마냥 친절하기를 바라면 안될꺼 같네요. 가스라이팅이라고 표현을 하셨는데. 저는 오히려 더 현실적으로 말을 해주시는 분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가스라이팅보다는 현실을 말해주신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했을 때 수강하시는 분들이 이게 뭐지 이상한데 라고 생각 하실 수도 있는데, 현실적으로 살아남는데에 있어서는 훨씬 도움이 되는 말이라고 생각하고요 강의는 어디까지나 여러분들이 학습하시는데에 있어서 도움을 받아야지 의존을 하는건 틀리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런 부분에서 강의 하시는 분이 접근하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주제넘게 댓글을 쓴거 같은데... 개인적으로 안타깝기도 하고 40대에 접하는 아빠로 살다보니 길가다가 심심해서 주절주절 해보았습니다..

두 분 얘기 감사합니다만, 포인트가 잘못 잡힌 것 같아 의견을 덧붙입니다. 스스로 공부하는 거 당연히 필요하죠, 저 또한 오구오구식의 수업을 바라고 말씀드리는 게 아닙니다. 게다가, 단순히 '문법을 왜 안 알려주냐!?'도 불만 사항이 아닙니다..!! 면접 얘기는 왜 하신 건지 모르겠어요. Hong님 강의에 제가 전반적인 불만을 느끼는 요점은 강의 설명과 맞지 않은 강의 제공입니다. 예를 들어, Hong님의 'Spring Boot를 활용하여 채팅 플랫폼 만들어보기' 강의는 제목에서부터 설명까지 '채팅 플랫폼' 구현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저도 그걸 기대하고 강의를 구매했는데요, 해당 강의에서 웹 소켓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이 부족하여 비슷한 불만을 제기한 수강생들이 많습니다. 이에 코어에 집중하여 강의를 제작하셨다고 답변 주셨지만, 웹 소켓을 강조하여 홍보한 강의에서 코어가 웹 소켓이 아니라면 무엇이란 말입니까.. 돈 내고 강의를 듣는 수강생에겐 맛보기 강의 몇 개와 강사의 강의 소개 글만 믿고 강의를 구매할 수밖에 없는데, 무형의 재산이란 이유로 환불도 쉽지 않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강사가 강의에 대한 객관적인 소개를 제공해줘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러지 않으니 불만이 누적된 거예요. 여기서, 가스라이팅이라고 워딩을 사용한 이유도 더하고 싶네요. 강사가 어필한 만큼의 내용이 전달되지 않으니 불만족스럽다고 한 후기에는 여지없이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만들어주고 싶다라는 답변 달립니다. 수강생들이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이나 의지가 없어서 그런 후기를 남길까요? 공부해야 하는 포인트들이 많으니 강의에서 소개하는 부분만큼은 실력있는 강사의 지식을 최대한 습득하고자 돈을 내고 시간과 노력을 사는 건데, 여기서 의지 문제나 차가운 현실을 피력하시는 건 상당한 논리적 비약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회사에서 소리 지르고 윽박지르는 거랑 강의 평가에 대해 연결지으시는 건 좀.. 제 의견의 요점은 아니지만, 굳이 설명을 드리지면, 내 돈내고 강의를 구매한 구매자 입장에서 판매자한테 친절을 기대하는 거지 함께 일하게 될 사람의 친절을 기대하는 게 아닙니다. 심지어, 친절을 바란 것도 아니고, 최소한 홍보한 만큼의 강의를 부탁드리는 입장이지요. 저는 기대한 강의를 듣고 싶었던 거지, Hong님을 통해 누군지도 모를 악한 사람이나 차가운 현실을 경험해보려는 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