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만 말하면 저는 이 요약집을 위주로 학습했고, 필기에 합격도 했지만.. 이 요약집은 약간 outdated된 부분이 있다고 생각됩니다ㅠ 요약집 학습 후 기출(사정상 2019년 이전의 꽤나 과거 기출을 구하게 되어 그것만 풀었습니다.)을 풀었을 땐 요약집에서 강조한 부분 위주로 쏙쏙 나와서 잘 요약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요약집 전체 내용을 거의 암기하다시피 하여 시험장에 갔으나.. 막상 제가 응시한 2025년 24회 시험에서는 요약집에서 강조한 내용은 커녕 요약집에 존재하는 내용 자체가 별로 없었습니다.. ㅠㅠ 저는 정보보호 전공자라 어찌저찌 기억 저편의 지식을 끌어다 합격은 한 것 같지만 정말 시험장에서 처음 나왔을 땐 이거 무조건 불합격이다 생각했을 만큼 막막했네요.. 전공자시라면 포렌식 어느 정도 알고 계시다는 전제 하에 다시 개념 틀을 구축한다는 생각으로 이 요약집으로 감 잡는 것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비전공자가 이 요약집을 위주로 공부하여 빠르게 필기만 샤샥 합격한다는 느낌으로 가기에는 이제 이 요약집은 부적합하지 않은가..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