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 초기화 시점에 일어나는 일들을 제대로 학습한 적이 없어 찝찝했거든요. 톰켓에서 우리의 코드 흐름에 무언가를 주입해줄때 이 톰켓의 존재 자체는 어떻게 구성되는 것인지 알게되어서 좋았습니다.(과거의 선배들의 고통을 알아가는 것은 항상 유익한 일같아요.) 또 모든 강의들 중에 듣고 실습하며 기분이 가장 좋았던 강의였던 것 같은데, 보기만 해도 예쁜 그라파나를 내가 다룰 수 있게 되었다는 것에서 그랬던 것 같아요. 미분을 활용한 그래프들을 제공하는 것에서도 굉장히 훌륭한 툴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모니터링 기술을 공부하고 실습하며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전체 흐름도에 대한 가닥이 잘 잡혔던 것 같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어플리케이션의 시작에 대한 이해를 정리하고 어플리케이션을 정량적으로 감시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른 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