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영상만 보다가 보다 엄선된 강의를 듣고 싶어서 영한님 강의를 수강하게 됐습니다. 뭣모르고 스프링 부트 강좌를 할인할 때 샀는데 도저히 이해가 안돼서 자바강좌를 먼저 들어야하는구나~하고 입문부터 듣기 시작했는데요. 강의 내용도 쉽게 풀어주시고 가끔 유머를 구사하실 때는 오아시스같은 느낌이 ㅋㅋㅋ 말씀도 재밌게하셔서 지치지 않았습니다. 가장 좋았던 점은 문제풀이를 할 때 단순한 것부터 시작해서 그동안 배웠던 것을 응용한 복잡한 문제까지 풀어주시는게 좋았습니다. 유튜브로 볼 때는 처음부터 어려운 문제를 주고 아무래도 정제된 강의가 아니어서 용어도 정확하지 않은 느낌에 이해하기가 어렵거나 재미도 없어서 하기가 싫더라구요. 코딩은 손에 익어야 한다는 취지의 말씀을 하신 것 같은데 강의를 들으면서 너무 공감이 됐습니다. 눈으로만 보던 것을 직접 쳐보니까 더 기억도 잘되고 타닥타닥 키보드 소리도 듣기가 좋았네요 ㅎㅎ 아직 응용 문제 같은 경우 다시 풀어보라고 하면 고민이 많이 필요한 수준이라서 복습을 해야될것 같습니다. 좋은 강의 만들어주시고 입문을 무료로 들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