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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

2024. 05.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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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체 지향의 이념을 강의에 적용하다" 김영한 님의 강의는 그저 "스프링부트에서의 DB 접근 기술"이라는 개념을 머릿속에 구현체로 넣어주는 강의가 아닙니다. 이 강의는 수강생들의 머릿속에 "애플리케이션에서의 DB 접근 기술"이라는 인터페이스를 만들어주십니다. 그리고 수강생들은 그 인터페이스를 Java 환경에서 구현한 구현체인 "JDBC"를 얻어 가는 강의입니다. 그래서, 이 강의를 들은 수강생분들은 Java 기반 Spring을 사용하시다가, 만약 Node 기반의 Nest.js로 프레임워크를 변경한다 해도 다시 처음부터 공부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미 머릿속에 탄탄한 인터페이스가 잡혀있기에, 단지 단기간의 습득으로 해당 환경에서의 구현체만 넣어주면 되는 것입니다. 이 강의를 듣고 이해했습니다. 왜 기업에서는 어느 한 프레임워크에 매료되어 구현만 할 줄 아는 기술자는 필요 없다고 하는지, 요즘같이 매년 기술이 휙휙 변하는 시대에는 어느 한 완벽한 구현체를 가지고 있는 것보다(아 물론 중요합니다ㅋㅋ..) 전반적인 인터페이스가 잘 잡혀있는 개발자가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큰 기업들은 CS 지식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까닭일 것이고요. 이 강의를 들으며 여태껏 모든 개념에 대해 Java 환경에서의 구현체로만 가지고 있던 저 자신은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왜 나는 항상 객체 지향 언어를 사용하면서 머릿속을 객체 지향적으로 프로그래밍 할 생각을 못 했을까?" 저의 이 발전 과정에 도움을 주신 김영한 님에게 정말 큰 감사의 말씀 남깁니다. + 가끔 저처럼 JPA 강의를 들었는데 이 강의도 들어야 될까? 라고 고민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들으세요. 다만, 스프링 부트를 사용하여 프로젝트를 한 번도 진행해 보지 않은 분들은 어느 주제든 먼저 진행해 보시고 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가 앞서 말했다시피 이 강의는 인터페이스라는 추상적인 개념을 머릿속에 집어넣는 과정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이해가 잘 안될 수도 있습니다. 프로젝트로 한번 깨져보고나서 듣게된다면 여러분들은 "아~ 이게 이래서 되는거였구나~" 라는 감탄사와 함께 즐기며 강의를 들을 수 있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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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한
지식공유자

2024. 05. 06.

조태님 앞서 말씀하신 것 처럼 특정 프레임워크만 사용할 줄 아는 개발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핵심 개념을 잘 파악하고, 그래서 다른 언어나 구현에서도 좋은 방향으로 설계하고 개발할 줄 아는 것이 좋은 개발자라 생각합니다. 제가 준비한 방향들을 잘 이해하고 파악해주셔서 저도 준비한 보람이 있네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