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와 출장이 겹쳐서 예상했던 시간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이 들었고, 그만큼 기간이 연장되어서, 단기간에 집중해서 알차게 듣지는 못했고, 들으면서 다시 앞으로 돌아가서 찾아보고 듣고 하면서 어려운 과정을 한 번 또 통과했습니다. 강의 내용은 항상 좋다고 느끼는 점이, 스프링만의 기술을 바로 알려주시기 보다는 강사님 말씀대로 그 이전에는 해당 기술이 어떤 식으로 코딩을 해왔고, 그것이 스프링에서는 얼마나 쉽게 코딩을 할 수 있는지를 이해하는 방식이라는 점입니다. 물론 현재 강사님의 강의를 하나씩 듣고 있는 사람으로써는 이 모든 것을 다 배우고 나서 실제 서비스를 만나게 될 때 어디에 무엇을 가져가서 써야 하는지, 큰 단위의 전체 그림을 아직 못 보았기 때문에 현업에서의 적용점이 바로 와닿지는 않지만, 강사님의 강의가 뜬구름 잡는 방식이 아니라 꼭 실습하는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생성해서 진행하기 때문에 최대한 실현 가능한 코드로 강의를 구성해 주신 점은 매우 도움이 됩니다. 취업하시는 분들 말고 이러한 강의를 듣고 직접 자기 사업으로 어떤 서비스를 구성해 나가시는 분들도 계실 수 있을텐데, 강사님 강의들의 정점으로서, 직접 프로젝트를 처음부터 끝까지 진행하시면서 어떤 서비스를 하나 만드시는 과정을 강의로 제작하셔서 보여 주시는 건 어떠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