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는 전반적으로 연구실 세미나 혹은 튜토리얼에서 듣는 형태로 쭉 진행됩니다. 대학원 생활을 하셨던 분이라면 매우 익숙한 진행 방식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다른 분들도 지적하셨듯이 판서 프로그램을 쓰셨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추가적으로 소리가 강의마다 들쑥날쑥 한 것도 아쉽습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기반 지식은 필요한 편이고, 단순히 따라한다기 보다는 이론적으로 수식 설명도 충실히 하고 있는 강의입니다. 이 부분은 저는 좋았으나 수강자의 개발 목적에 따라서는 단점이 될 수도 있을 듯합니다. 그럼에도 이런 부분이 해당 강의가 가지는 유니크한 부분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udemy에서도 CV 쪽 강의를 구매해서 듣고 있는데 이렇게 논문의 수식 부분을 상세히 설명해주는 강의는 보기 드문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