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한님의 강의를 많이 들었지만 평점을 남기는 데도 완벽주의가 작용하는지 미루다가 이제야 작성해봅니다. 영한님의 강의에서 가장 좋은 점은 실무에서 이렇게 해라라는 가이드가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어떤 경우에도 맞는 "절대적 정답"은 개발업계에서는 많지 않지만, 그런 핑계로 정답에 가까운 해결책이 있음에도 얘기해주지 않고 모호하게 넘어가는 경우가 상당히 많고, 적정 수준의 해결책을 원하는 사람들은 그에 대한 답을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영한님이 그런 "정답에 가까운 해결책"을 제시해주시면 저는 그것을 기준으로 제 상황에 맞을지 아닐지 고민해볼 수 있었고 상황에 맞게 변형을 해 볼 수도 있어서 결과적으로 고민과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 저의 많은 고민의 시간과 오답은 아닐까 하는 찝찝함을 없애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