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저처럼 처음 HTML/CSS를 해당 강의로 접해보는 수강인원들을 위해 도움이 될까 하여 글을 남겨봅니다. 저는 해당 강의를 이렇게 시작했고 이렇게 사용했습니다. 현재 유료파트 최종프로젝트에 들어가기 직전이고, 최종프로젝트는 개인 사정상 며칠 뒤에 다시 수강하려합니다. ( 글을 되게 못써서.. 도움이 안될수도) 저의 조건 1. 전공자이지만 웹 개발 및 UI/UX관리 경험 X, 주로 다른 프로젝트 했었음 2. 특별히 잘 사용하는 언어 없음 -> 사실상 비전공자에 가깝지만 프론트엔드 개발에 관심이 생겨 무작정 HTML/CSS가 기초! 그 다음 자바스크립트 해야지! 하고 머리박으려고 아무 강의나 찾다가 강사님 목소리가 좋으셔서 전혀 안지루해가지구 신청한 강의입니다. 저는 어떤 강의가 좋은 강의인지 사실 대학 내내 수업을 열심히 듣지 않아 모릅니다. 시행착오 겪은 부분 알려드리겠습니다. 모든 생각은 저의 경험에서 나온 주관일 뿐입니다. 절대적인게 아니에요 1. 강의 처음에 강사님께서 강의속도가 빠르다고 해서 아 수업 도중에 멈추고 코드 따라가고 이러면서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좋은 방법이 아닌거 같아요 따라가는데에 급급해지거든요 2. 모든걸 이해할려 했습니다. 근데 이 방법도 저한텐 좋은게 아니었어요. HTML/CSS에 담긴 기능만해도 수도없이 많고 다 이해하기엔 벅차더라구요 그래서 어떻게 했느냐? 1. 한 섹션(갖다놓는 HTML, 꾸미는 CSS 등 여러개의 강이 합쳐진 섹션을 뜻함)이 끝날 때 까지는 속도0.95배로 동영상을 시청하고 흐름을 이해하고 어떤 기능이 있는지 인강이 아닌 오프라인 수업을 듣듯이 그냥 들었습니다. 2. 이후 한 섹션이 종료되는 시점에 강의자료를 해당 섹션의 처음 부분으로 돌아가서 실습을 따라갔습니다. 따라가며 아 이때 이런말 하셨지 이런 기능 이렇게 썼었지 아 이렇게도 되는구나 하며 실습해보고 머릿속에 정리 해보았습니다. 3. 근데 사람이 한번보고 한번 따라해본다고 다 이해할 수 있는건 아니어서 따라하면서도 어.. 어떻게 하더라? 싶던 부분들은 강의 다시 틀어 해당부분을 찾아가보고 공식문서나 구글링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의견도 찾아 보았습니다. 4. 이렇게 해도 사실 완벽히 남진 않습니다. 학습은 한두번 한다고 착 정리되는게 아니니까요 지속적으로 써보고 응용해보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강사님께 부탁드립니다. 사실 제가 강의만 한번 샥 다 보려고 마음먹은 이유 중에 하나가 마우스포인터와 강사님의 이 저 같은 지시대명사 때문입니다. 마우스포인터가 분홍색 원으로 표시될 때는 그래도 잘 따라가겠는데 없을 땐 지시대명사가 어떤 것을 지시하는지 놓칠 때가 있었습니다. 양질의 강의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주셔서 무척 감사하고 말이라는게 생각보다 어려운 거 알지만 지시할 시에 조금만 더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시면 수강하는데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런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1. 대학강의처럼 수업을 듣고, 따로 공부를하고 싶으신분 중에 공부를 하다 막히면 다시 강의를 볼 수 있는 환경을 제공받고싶으신분(따로 공부를한다는게 실습입니다. 과제처럼) 2. 초보자들을 위한 체계적인 HTML/CSS 커리큘럼을 제공받고 싶으신분(강의 순서가 저는 듣다보니 너무 좋았어요) 3. 필요한 부분만 집어내어 HTML/CSS코드를 제공받고 이해대한 설명을 듣고 싶으신분(말이 좀 이상한거 같긴한데 쉽게 말하면 강의중에 쓸데없다고 생각한 부분이 없어요) 이런 분에게 비추합니다. 1. 빠른속도가 싫으신분(강사님께서도 말씀하시지만 빠른속도가 안맞으면 못듣습니다. 무료파트 들어보시고 결정하세요) 2. 강의자체에서 모두 떠먹여 주기를 바라시는분(강의속도가 느리고, 수업량이 길지만 천천히 하나하나 학생들과 같이 나가는 강의도 있을거라 생각해요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코딩이라는 분야는 스스로 하는 버릇과 시행착오 겪더라도 머리박아보는 습관 안들이면 못살아남습니다. 평생 공부해야하는 분야에요) 못난 글이고 개인적인 주관에 의해 작성된 글이지만 누군가에게 이 수강평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