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한 자바 기본 강의입니다. 프로그래밍 기본은 물론 객체지향에 대한 다양한 실습을 해 볼 수 있어 객체지향적 사고방식, 자바를 보다 더 자바스럽게 쓸 수 있는 기본기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메모리에 대한 부분도 놓치지 않아 좋았습니다. 교재가 있지만 필요 없을 정도로 핵심 위주로 설명을 해주십니다. 강의 자료도 함께 준비되어 있어서 따로 내용 정리하기에도 편했습니다. 선생님의 배려가 느껴지는 부분이기도 하였습니다. 저의 경우 기존에 다른 언어들을 충분히 학습하기도 했고 다른 강의를 통해 자바 기초를 공부한 상태였습니다. 그럼에도 박은종 선생님 강의를 수강한 이유는 체계적으로 자바 기본기를 다지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본 강의는 그러한 기대를 채우기에 알맞은 강의였습니다. 다만, 몇 개의 수강평에도 적혀있듯 이 강의가 완전한 기초 강의가 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강의 기준 [섹션 5. 객체지향 핵심] 부터 전문 용어들이 많이 나오다 보니 프로그래밍에 대해 지식이 없는 분들은 충분히 당황할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상대적으로 쉬운 프로그래밍 기초 부분은 설명이 꼼꼼한데에 반해 객체지향 이후의 파트는 조금 빠르게 넘어가는 느낌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결론 : 분명 입문자에게는 조금 당황스러울 수 있는 부분들이 나오지만 저처럼 이미 어느정도 프로그래밍 경험이 있는 분들에게는 깔끔하다고 느껴지는 강의라고 생각합니다. 제게는 정말 유익한 강의였습니다. 이어서 Part 2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