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기선님 강의 들으려고 노력했습니다만 포기해야겠습니다. 강의마다 인텔리제이로 단축키 휙휙 넘겨가면서 하시니 도저히 따라갈 수가 없었고, (적어도 어떤 단축키를 사용하는지정도는 설명해주셨으면...) 딘축키, IDE 기능을 이용해서 디버깅만 하며 설명을 하시니 STS나 이클립스로 스프링을 접해본 분이라면, (그리고 윈도우 유저라면) 특히 진행이 힘들 강의라 생각됐습니다. 사실, 인텔리제이는 굉장히 좋은 IDE가 맞습니다. (비싸서 못쓸뿐..) 그러나 스프링 공부하려고 왔는데 IDE 사용법을 따라가지 못해 진행을 못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인텔리제이를 원활히 쓸 수 있는 사람에게도 어려운 강의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JPA, h2, 타임리프, RestController 등 다른 여러 기술에 이미 친숙한 스프링 중고급자정도는 되어야.. 쓰다보니 IDE에 대한 불만이 대부분이네요. 하지만 단순히 그랬다면 4점정도는 드렸을 겁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강의 내내 설명이 친절하지 않았습니다. (예를들어 DispatcherServlet의 기본 전략 : DispatcherServlet.properties 라는 식으로 설명을 하면 알아듣는게 힘듭니다..) 저는 스프링을 꽤 오래 쓴 유저지만 좋은 강의인지에 대한 생각은 솔직히 조심스럽습니다.
이해합니다. 보통 IDE 자체를 다루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강의를 보는것도 화면 전환이 갑작스럽게 느껴져서 힘들었을 수 있겠네요. 변명이라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아주 기본적인 단축키까지 일일히 설명드리기엔 강의의 본 주제에 집중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생소하게 느낄만한 디버깅용 단축키 정도는 수업에서도 설명을 드리긴 했으나 충분하지 않았을 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스프링 웹 MVC 강의를 수강하는데 있어서 JPA, H2, 타임리프, @RestController에 대한 선수 지식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느끼셨다면 역시 제 강의 실력이 부족해서 그렇습니다. 이 강의는 절대로 해당 기술와 깊은 관련이 없습니다. 다만 그들과 연동하는 (그리고 그 중에 @RestController는 사실 이 강의에서 배워야 하는거지 미리 알고 있어야 하는 지식이 아닙니다.) 일들이 많이 벌어지기 때문에 어떻게 같이 쓰는지 보여드린거 뿐이지 그 모든걸 자세히 알고 있어야 이 강의를 소화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설명이 친절하지 않다고 느끼셨다면 그 역시도 제 불찰입니다. 예로 드신 DispatcherServlet의 기본 전략의 경우는 "스프링 MVC 구성요소"에서 21분간 자세하게 설명을 드리긴 했으나 제가 잘 알아듣지 못하게 설명한 것 같네요. Charie T님 말고도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셨는데 다음 강의 만들 때 참고 많이 하겠습니다. 피드백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