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순도 100% 문과 인간의 수강 후기 30대 중반쯤 '신경 쓰지 않으면 세상이 바뀌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겠구나' 생각한 적이 있었습니다. 40대로 들어선 지금은 '세상이 나를 속이는 중인가 ?...' 물론 나에게 허락된 정보만 보고 듣고 이해하고 사용한다고 세상 살아가는데 어려움이 있는 건 아니지만 그렇게 살기엔 아직 기회가 있는 나이라고 생각해서 수강을 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이 수업의 최고의 장점은 한 강의당 시간이 짧다는 것입니다. 입문자에게는 세세한 설명이 더 좋은 게 아닐까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구구절절 설명하다가는 흥미를 잃기 쉽습니다.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은 몇 번을 돌려봐도 지루하지 않은 시간입니다. 강의를 보면서 같이 입력했다 지웠다 하다 보면 깨달음의 '아~!'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그리고 강의 중간중간 배운 내용으로 코딩할 수 있는 미니 프로젝트가 있어서 내가 확실히 이해를 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고 내가 짠 코딩이 오류 없이 실행되었을 때 자신감이 치솟는 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용어에 대한 정의를 영문 그대로 찾아서 보여주시는 점도 좋습니다. 강의가 진행될수록 그다음이 궁금해서 멈출 수 없는 강의입니다. 더 더 잘 하고 싶다는 욕심이 들게 하는 강의입니다. 이대로 쭈욱 고급강의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