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을 배웠던 사람에게도 하나의 터닝포인트가 되어 줄 수 있는 강의입니다. 저는 장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고 장거리 출장 중에 이 강의를 접하게 됐습니다. 연차가 어느 정도 쌓여 프로그래머로서 어느 정도 자신감이 쌓인 저에게 얼마나 부족한지 알게 해준 강의였습니다. 본인이 c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라도 저는 이 강의를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c#을 주로 쓰는 직장이지만 이 강의에서 가르쳐주는 cs지식과 메모리 처리 방식 등의 지식만으로도 이 강의를 수강하는데 정말 충분한 가치가 있습니다. 강의가 51시간으로 긴 편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만 강의가 주는 지식을 얻는 재미에 한 번 빠지시면 강의가 오히려 짧다고 느껴지실 겁니다. 출장 후 밤에 퇴근하고도 오로지 그 재미에 빠져서 저녘도 거르고 강의를 들을 정도였습니다. 고민 중이신 분이 있다면 저는 주저 없이 들어보시라고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전공자가 아닌 비전공자 또는 저 같이 고졸이신 분들에게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