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도 강의 가격이면 인프런에서는 비싼축에 속하는 강의입니다. 하지만 강의 내용을 들어보면 사전 수업준비를 따로 하지 않고 기존에 안드로이드 강의에서 만든 앱을 보면서 그대로 라이브코딩 강의를 하는 느낌입니다. 비싼 강의인데... 뭔가 시간을 엄청 투자한 강의로는 안보입니다. 강의 템포가 느리고 라이브코딩이다보니 에러가 발생하고 그걸 디버깅하는 시간이 있어서 10시간의 러닝타임이지만 볼륨은 더 작다고 느껴집니다. 또한 여기서 만드는 앱 2가지가 너무 간단한 앱이라서 이걸 듣고나서도 왜 클린아키텍처를 써야하지? 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남으며, 이론은 이 강의로 배웠지만 실전앱 훈련을 간단한 앱만 했기에 규모가 큰 앱에 클린아키텍처를 적용한다고 생각하면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잘 잡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