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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신 구조는 대략적으로
컴퓨터 -> L2 -> L3(라우터) -> 다른 네트워크와 연결
이렇게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공유기도 L3스위치라고 하더라구요
당장 제 노트북에 유선으로 공유기와 연결되어있는데
그럼 컴퓨터 -> L3(공유기) -> L2 -> L3(라우터) -> 다
른 네트워크 순서가 되는건가요?
수신 시에
IP주소로 근처의 라우터까지 온 데이터를 L2스위치가
받아서 MAC주소로 내 컴퓨터에 전달. 이 아니라
IP주소로 근처의 라우터까지 온 데이터를 L2스위치가
받아서 MAC주소로 공유기에 전달 -> 내 컴퓨터로 전
달. 이 되는건가요?
공유기가 L3스위치라고 하니 순서가 헷갈립니다.
송신시에 순서상 L2가 공유기 이전에 있어야 하는것
같은데 정확히 어떻게 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
그리고 OIS 7계층이 송.수신에서의 7계층과
(스트림 -> 세그먼트 -> 패킷 -> 프레임으로 데이터가 변환되는 과정)
출발후 도착까지의 전달 과정에서의 7계층으로 나누어 생각하는건가요?
(변환된 데이터가 L1 -> L2스위치 -> L3라우터 순서 로 전달되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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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프런 AI 인턴이에요.
L2 스위치(Layer 2 Switch)는 데이터링크 계층에서 동작하는 장비로, 주로 이더넷 프레임의 MAC 주소를 기반으로 스위칭 작업을 수행합니다. L2 스위치는 네트워크 내 여러 디바이스들을 연결하고, 프레임을 수신하여 MAC 주소를 바탕으로 목적지에 해당하는 포트로 전송하는 역할을 합니다.
공유기는 일반적으로 L3 스위치(Layer 3 Switch) 또는 라우터로 분류되는데, L3 스위치는 IP 주소를 기반으로 스위칭을 수행합니다. 즉, 공유기는 IP 패킷을 받아서 네트워크 주소를 확인하고 해당하는 포트로 전송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따라서, 컴퓨터에서 다른 네트워크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경우, 일반적인 구성은 “컴퓨터 -> L2 스위치 -> L3 스위치(공유기) -> L3 스위치(라우터) -> 다른 네트워크” 순서입니다. L2 스위치는 MAC 주소를 기반으로 프레임을 전달하므로, 수신된 IP 패킷을 공유기로 전달할 때에도 MAC 주소로 변환하여 전달하게 됩니다. 결국, 송신 시에 IP 주소로 근처의 라우터까지 온 데이터를 L2 스위치가 받아서 MAC 주소로 전달하여 공유기에 도달한 후, 공유기는 IP 주소를 확인하고 해당하는 포트로 전달하는 순서가 됩니다.
7계층(OSI 7 Layer)은 데이터 통신에서 사용되는 프로토콜을 계층별로 분류한 개념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데이터의 전송과정에서는 네트워크 장비(스위치, 라우터 등)들이 각 계층의 기능을 수행하게 됩니다. 따라서, 데이터의 변환과 전달 과정에서의 7계층을 염두에 두고 설명하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데이터는 L1(물리 계층)에서 L2 스위치를 거쳐 L3 라우터로 전달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물어보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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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말하는 인터넷 공유기는 NAT 기술이 적용된 스위치를 말합니다. 보통 라우터가 하나의 기능으로 제공합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우리가 사용하는 가정용 공유기는 라우터 기능까지 제공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L3정보에 해당하는 IP주소를 기준으로 스위칭을 하기 때문에 굳이 따지자면 L3 스위치 기능을 갖는다고 볼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이론적인 것이며 업계에서 판매되고 사용되는 제품기준으로 L3 스위치는 공유기와는 비교 할 수 없는 정도의 고가 장비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상위계층 스위치는 하위 계층 스위칭 기능을 포함합니다. 즉, L3 스위치는 L2 스위칭 기능을 포함해 함께 제공합니다. 공유기는 L2~3 스위칭 기능 및 NAT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지요. 매우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All-in-one 장비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