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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황지호님, 공식 서포터즈 코즈위버입니다.
의존성 주입은 필드주입, 생성자주입, 세터주입 세 가지 방법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세터주입은 정말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권하지 않는데요, 이는 의존하고 있는 객체가 중간에 바뀌어버리거나 null로 업데이트 될 수 있고, 이렇게 객체가 바뀌어버리는 경우 문제의 원인 파악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의존하고 있는 객체는 불변으로 두는 것이 관습입니다. 필드주입의 경우 별도의 setter를 제공하지 않는다면 private 접근제어자 이기에 일반적으로 외부에서 건드릴 수 없습니다. 생성자의 경우도 setter를 제공하지 않는다면 생성자로 설정한 의존 객체를 외부에서 바꿀 방법이 없습니다. (생성자주입의 경우 주입하는 객체에 final 키워드를 붙여 불변임을 명시하는것이 관례입니다)
만약 생성자로 의존 객체를 주입하였는데 setter 로 이를 변경할 수 있도록 한다면 의도치 않은 문제에 직면할 수 있기에 권하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황지호님. 말씀하신것처럼 setter 를 제공한다해서 이를 사용자가 임의의 객체로 덮어씌우는 실수는 잘 발생하진 않습니다. 그러나 가능성은 있습니다.
만약 SomeService 가 스프링 빈이고 이를 SomeController에서 사용중인데 SomeService에 대한 setter를 제공한다면, SomeController 내부 코드에서 setSomeService(new SomeService()); 와 같은 형태로 코드 호출이 발생하면 스프링 빈이 아닌 일반 객체로 덮어씌워질 수 있습니다. (이런 실수가 현실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은 적지만, 실수 가능성을 차단한다는 개념으로 접근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
만약 setter에 의존관계를 주입할때 setter의 매개변수가 스프링 컨테이너에서 관리하는 빈이면 어차피 setter 써도 객체를 바꿀 수 없는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