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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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경우는 Vue나 Svelte 같이 컴파일(별도 자바스크립트로 변환)이 되고 나름대로 확실한 경우에는 생산성 향상을 위해 세미콜론을 붙이지 않습니다.
컴파일하면 세미콜론이 자동으로 붙거든요.
물론 관련해 모든 환경이 100% 완벽한 컴파일을 보장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99%일 수도 있고 98%일 수도 있고 더 낮을 수도 있겠지만,
경험상 .vue나 .svelte 파일에서 세미콜론 때문에 문제가 된 적은 아직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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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Node.js 런타임에서 동작하는 코드는 세미콜론을 붙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명시적이지 않는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알고 있고,
실제로 문제가 되는 경우가 한 번 있었습니다.
오래돼서 그 사례가 생각나진 않는데, '이래서 세미콜론을 붙여야겠구나'라고 생각하고 이후론 Node.js 코드는 세미콜론을 붙여서 작성합니다.
아마 직접적으로 해당 .js 파일이 동작해서 그런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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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콜론 작성이 생각보다 생산성이 많이 떨어집니다.
세미콜론이 없으면 얼마나 많은 키 입력이 절약되는지 단순 계산만 하셔도 아실 겁니다.
코드 추가/수정/삭제뿐만 아니라, 특히 아직 완벽하지 않은 코드를 작성할 때(테스트할 때), 정말 많이 불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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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로 프론트엔드 코드를 작성하고 대부분 세미콜론을 안 붙이다 보니 항상 세미콜론을 생략하다가,
필요할 때만(백엔드 코드를 작성하거나..) 따로 세미콜론을 붙입니다.
(가끔 습관 때문에 깜빡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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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자면, '상황에 맞게 붙이거나 붙이지 않는다'가 저의 입장입니다.
혹시나 세미콜론을 붙이는 게 편하시다면 굳이 습관을 바꿀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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