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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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kakinam님!
답변 드리면, 포트폴리오에 AWS 아키텍처를 함께 포함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아래와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
기술 선택과 구조에 대한 판단력을 보여줄 수 있어요
백엔드 경력자라면, 단순히 "어떤 기술을 사용했는지"뿐만 아니라 왜 그 기술을 썼고,어떻게 구성했는지에 대한 설계 능력이 중요하게 평가됩니다.
당연하겠지만, 말로만 설명하는 것보다 훨씬 설득력 있어요
대체로 시스템 디자인 면접은 상호 소통 방식입니다.
시니어 면접관들은 보통 "아키텍처 구조를 먼저 그려 보라"고 말한 뒤, 이를 바탕으로 깊이 있는 질의 응답을 통해 면접자의 경험과 지식을 확인하는 방식이죠.
그런 이유에서,
시각적 다이어그램은 논의의 출발점이 됩니다.
미리 다이어그램이 있다면, 면접에서 "이 부분에서 이 의사결정한 이유는?", "이렇게 스케일링한 방식은?"처럼 구체적이고 실무 중심적인 질문을 자연스럽게 끌어낼 수 있어요.
대화 흐름이 자연스럽고 심도 있게 흘러갑니다.
단순히 "코드로 설명해주세요" 보다는, 도표를 통해 구조를 잡고 왜 그렇게 구성했는지, 어떤 트레이드오프가 있었는지 면접관과 동일한 그림 위에서 대화할 수 있을 거에요.
비교 우위 확보
실제로 많은 지원자들이 텍스트 중심으로 이력서를 작성하는 경우가 많아서, 시각 자료가 포함되면 시선을 끌고, 기억에도 남기 쉬워요.
그리고 마지막 문장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기술 면접에서 아키텍처 구조를 직접 그려보라고 요청하는 경우는 흔합니다. 그래서 어떤 분들은 굳이 이력서나 포트폴리오에 미리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시기도 해요.
하지만 아키텍처 다이어그램을 미리 준비해두는 것은 생각보다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프로젝트 구조에 대한 이해도를 사전에 보여줄 수 있고, 면접관이 더 좋은 질문을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구조도를 미리 보면, 면접관도 질문을 더 구체적으로 던질 수 있어요. 이건 곧 면접이 더 깊이 있는 대화 중심으로 흘러간다는 뜻이기도 해요.
본인도 구조를 정리해보며 기술적 복기(회고)를 할 수 있어요. (가장 큰 이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아키텍처를 도식화하려면, 왜 그렇게 설계했는지 다시 생각해보게 됩니다. 이 과정이 면접에서 말할 내용을 더 명확하게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즉, 면접에서 물어볼 거니까 미리 안 해도 된다는 접근보다는,
“어차피 물어볼 거니까 미리 준비해두면 오히려 유리하다”는 관점이 더 맞습니다. (오히려 좋아인거죠)
그리고 꼭 모든 프로젝트에 다 넣을 필요는 없고, 핵심이 되는 대표 프로젝트 1~2개만 구조화해도 충분합니다!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