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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11분 18초경 부분이 헷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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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이 그리신 메모리 그림에서 100, 200, 300, 400 과 같은 주소는 설명을 위해 교수님이 임의로 집어 넣었다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요.
11분 18초에서 "첫번째 주소를 여기서 빼버려요" 라고 하고 숫자를 01234567.... 이렇게 바꾸시는데요. 이게 뭘 의미 하는건가요?
그리고 12분경의 "arr이 &arr[0]과 동일하다"라는 부분이 약간 이해가 안되네요. 문법적으로 &arr[0] (arr이라는 배열의 제일 첫번째 값의 주소) 이 그냥 arr이라고 써도 같다고 말씀 하시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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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배열의 인덱스는 (각 원소의 주소 - 첫번째 원소의 주소) / sizeof(int) 와 같다는 것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01234 가 인덱스입니다!
- 배열의 이름엔 배열의 첫번째 원소의 주소가 담겨 있습니다. 배열의 이름인 arr 을 출력해보시면 arr[0] 첫번째 원소의 주소인 &arr[0]가 나오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을거에요! "배열의 이름엔 배열의 첫번째 원소의 주소가 담긴다!" 는 사실을 기억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배열 이름도 사실 포인터입니다.)
배열의 원소들은 메모리에서 다 이웃사이로 다닥다닥 다 붙어서 자리잡게 됩니다. 교수님께서 보여주신 그림처럼요! 그래서 배열의 크기와 배열의 첫번째 원소의 주소를 알면 배열의 나머지 원소들에도 접근을 할 수 있겠죠! 예를들어 int 배열이라면 arr[0]에서 4 * 2칸의 메모리칸만 더 가면 arr[2]가 있는 곳이라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배열의 이름에 첫번째 원소의 주소가 들어가는 것입니다. &arr[0]와 arr배열이 크기가 4라는 것만 알아도 arr배열의 모든 원소에 다 접근할 수 있고, 배열이름에 첫번째 원소의 주소가 들어가기 때문에 우리는 arr[0] arr[1] 이런식의 배열의이름[인덱스] 형식으로 원소들에 접근할 수 있다는 원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