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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함을 넘어 위대하다고 생각됩니다
솔직히 저는 그동안 프로그래밍에 대한 관심보단
인생에서 스스로 어려운 상황을 뚫어오신 분들을 동경심을 이어왔던 것 같습니다
그런 온라인 멘토들의 겉모습을 따라하는 걸 넘어 의존하고 사회적으로 연결되고 싶은 마음에
코딩이라는 수단에 시간과 자원을 쏟아온 것 같은데요
그동안 쏟아온 것에 비해
막상 코딩 이나 기술 자체에 대해 관심가지고 즐거운 마음을 가진지는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아 부끄럽습니다
분수에 넘쳐보일지 모르지만
어느새 저에게는
사회적으론 '왔을 때보다 좋은 곳으로' 라는 목표.
개인적으론 앞으로 꾸준히 영한님을 돈쭐낼 수 있을만큼 성장하기 라는 목표가
생겼습니다
너무 쉽게 들떠서 일을 그르치거나 실수가 잦다는게 약점이지만
얼마나 꾸준함을 이어갈지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거북이마음 화이팅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