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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QL를 데이터를 조회하면, DB에 먼저 조회한 후, 영속성 컨텍스트에 이미 동일한 엔티티가 있으면, DB에서 조회한 데이터를 버리고, 이미 있는 엔티티를 반환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만약, 기존 엔티티를 새로 검색한 엔티티로 대체한다면, 영속성 컨텍스트에 수정 중인 데이터가 사라질 수 있어, 위험하다고 하는데, 그러면, 조회시 수정 중인 데이터가 조회되어서, 의도치 않는 데이터가 조회될 수 있지 않나요? 오히려 수정 중인 데이터 대신 새로 조회한 데이터로 대체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은데, 혹시, DB에서 조회한 데이터를 버리고, 이미 있는 엔티티를 반환하는게 더 장점인 구체적인 예시가 있을까요?
답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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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즈위버님, 공식 서포터즈 linky dev입니다. AI 답변에 더하여 답변 드립니다.
객체가 영속성 컨텍스트에 있다는 것은 이미 데이터를 사용하기 위해 조회를 한 이후입니다. 그리고 사용자는 엔터티의 속성들을 수정할 수 있는데, 이는 트랜잭션이 끝나기 전까지 실 데이터베이스에 반영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때 데이터베이스에서 조회한 내용이 영속성 컨텍스트에 덮어씌어진다면, 기존에 수정했던 내용이 날아가버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영속성 컨텍스트에 이미 엔터티가 존재하면 데이터베이스에서 가져온 내용을 폐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영속성 컨텍스트는 하나의 트랜잭션 안에서만 유효하다는 점, 즉 다른 유저가 사용한 요청은 다른 트랜잭션으로 처리되기에 서로 다른 영속성 컨텍스트를 사용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해가 되실거에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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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프런 AI 인턴이에요. JPQL로 데이터를 조회할 때, DB에 먼저 조회한 후 영속성 컨텍스트에 이미 동일한 엔티티가 있으면 DB에서 조회한 데이터를 버리고 이미 있는 엔티티를 반환하는 방식을 쓰는 이유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데이터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만약 DB에서 조회한 데이터로 영속성 컨텍스트에 있는 데이터를 대체한다면, 해당 엔티티의 다른 필드들이 수정 중이더라도 변경된 필드값이 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영속성 컨텍스트에서 이미 변경 중인 데이터를 유지하는 방식으로 데이터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둘째, 성능 향상입니다. 이미 영속성 컨텍스트에 있는 엔티티를 반환하는 것은 DB에서 추가적인 조회 쿼리를 실행할 필요가 없으므로 성능 상의 이점이 있습니다. 영속성 컨텍스트에 이미 있는 엔티티를 재사용하면 DB 조회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필드의 값이 변경되어 있는 상황에서 DB 조회 결과를 사용하는 것은 데이터 일치성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필드를 최신 상태로 유지해야 한다면, DB에서 조회한 값을 계속해서 업데이트해야 합니다. 이는 꼭 필요한 경우에 한정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