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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M-4.7 모델의 치명적인 단점 정리

최원영

2026. 02. 11. 05:16

(에이전트·플랫폼 관점)

이 내용은 “GLM-4.7이 나쁘다”가 아니라
어디까지 쓰면 안전하고, 어디부터 위험한지를 구분하는 목적이다.

1. 가장 큰 문제

틀린데 그럴듯하다

GLM-4.7은

  • 문장이 매우 안정적이고

  • 논리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 출력 품질이 일관된다

그래서 사람이 의심해야 할 신호가 거의 없다.

이건 단순한 hallucination 문제가 아니라,
👉 검증을 건너뛰게 만드는 오류라는 점에서 위험하다.


2. “판단 중지”를 거의 하지 않는다

GLM-4.7은

  • 정보가 부족해도

  • 항상 결론을 만들어낸다

“지금 정보로는 판단 불가”라는 상태를
자연스럽게 유지하지 못한다.

에이전트 시스템에서는
👉 잘못된 전제가 끝까지 유지되는 구조가 된다.


3. 초기 가정에 과도하게 고착된다

멀티 스텝, 장기 계획에서 특히 두드러진다.

  • 초반에 설정된 문제 정의

  • 첫 단계의 가정

  • 목표 해석 방식

이것들이
👉 중간 단계에서 거의 재검토되지 않는다.

즉, 처음이 틀리면 끝까지 틀린다.


4. “안전하지만 위험한 모델”이다

정책적 안전성은 잘 지킨다.
문제는 인지적 안전성이다.

GLM-4.7은

  • 판단을 대신 내려주고

  • 인간의 비판적 개입을 줄인다

단독 사용 시에는 편하지만,
자동화·에이전트 구조에서는 위험하다.


5. 그래서 결론은 이렇다

GLM-4.7은

  • ❌ 최종 판단자

  • ❌ 자율 에이전트의 의사결정 주체

로 쓰면 안 된다.

대신,

  • ⭕ 초안 생성

  • ⭕ 요약, 재구성

  • ⭕ 문서화, 정리

  • ⭕ 인간 검증 전제의 보조 도구

로 쓰면 매우 유용하다.

GLM-4.7은 판단을 대신해주면 위험하고,
판단 재료를 만들어줄 때 가장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