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공유자 Slearnic AI Lab "저의 최종 꿈은 여유롭고 매너좋은, 멋진 할아버지입니다." ✨
2025. 10. 30. 13:54
전통 찻집 브랜딩 팀장에서 반도체 CEO,
그리고 인프런 'AI 수익화' 분야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지식공유자까지!
AI로 '대체 불가능한 인재'를 만드는 Slearnic AI Lab 대표 김민규님을 만났습니다.
🎙️ [인터뷰] 지식공유자 Slearnic AI Lab
Slearnic AI Lab이 AI로 세상을 돕고 가치를 창출하는 법
Slearnic 안녕하세요, 저는 AI를 통해 디지털에서 소외받는 이들이 더 좋은 세상에서 살 수 있게 바꾸고 있는 김민규대표입니다. 저는 기술의 힘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닿을 때 가장 큰 가치를 발휘한다고 믿습니다.
AI를 통해 이들이 더 좋은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그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일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Slearnic AI LAB은 자동화를 통해 디지털 노동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AI 전문 기업입니다.
저희는 경계선 지능인을 위한 성장지원 AI 솔루션 'Slearners(슬러너스)'의 자회사로서, AI 관련 전문 교육 및 출판, AI 도입 컨설팅을 핵심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저의 최종 꿈은 여유롭고 매너좋은, 멋진 할아버지입니다. 저는 그렇게 나이가 들려면 경제적 부유함과 지향하는 삶의 방향 모두를 갖추며 '잘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를 적극적으로 찾아서 시도했습니다.
또 '자본주의 사회에서 나의 지식으로 남을 돕는 일'이야말로 자본주의의 본질이며 가치 있는 일이라 믿었기에 망설임 없이 도전할 수 있었습니다. 기술 트렌드를 누구보다 빠르게 배우고 그것을 통해 도움을 주자는 마인드 셋으로 일을 합니다.
'AI 수익화 및 활용' 분야에서 주목받는 지식공유자라는 과분한 평가에 먼저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 비결을 한 문장으로 요약해야 한다면, '니치한 시장을 정확하게 찔렀다'라는 말이 맞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정확성'은 결코 감이나 운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철저한 검증 프로세스'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첫째, 기획의 첫 한 달은 오로지 '수강생 페르소나'를 세우고 그들의 '숨겨진 니즈'를 파악하는 데만 집중합니다. 저는 커리큘럼을 먼저 짜지 않습니다. 대신 '과연 이 강의를 결제할 사람들은 누구인가?', '그들은 어떤 절박한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가?', '그들이 기존 시장에서 충족하지 못한 결핍은 무엇인가?'를 집요하게 파고듭니다.
둘째, 파악된 니즈를 해결할 솔루션을 찾기 위해 깊이 있게 공부합니다. 저는 '클래스 센트럴(Class Central)'과 같은 플랫폼을 활용하여 미국 명문대의 최신 수업들을 찾아보며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인사이트를 얻고, 제 지식의 깊이를 더합니다.
셋째, 가장 중요한 단계는 '가설을 세우고 직접 검증하는 것'입니다. 페르소나의 니즈와 리서치를 바탕으로 'A라는 방법론을 B라는 문제에 적용하면 C라는 결과가 나올 것이다'라는 구체적인 가설을 세웁니다. 그리고 제가 직접 그 가설을 실행에 옮겨봅니다. 실제로 수익을 내보고, 자동화 툴을 검증하고, 실패와 성공의 데이터를 축적합니다.
이렇게 저의 강의는 이 '실제 검증을 통과한 결과값'과 '성공 사례'만을 바탕으로 기획됩니다.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는 검증된 결과'를 제공한다는 고전적인 원칙을 지키기 위해서 입니다.
실제로 많은 분께서 제가 어떻게 마케팅, 금융, HR처럼 전문화된 분야의 강의를 기획할 수 있는지 궁금해하십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는 제가 또 다른 '니치(Niche) 시장'을 공략하는 저만의 방식입니다. 저는 금융에 대한 깊은 지식도, HR의 복잡한 노무 이론도 알지 못합니다. 제가 아는 것은 오직 'AI를 통한 문제 해결'뿐입니다.
저의 강의 개발 프로세스는 이렇습니다. 먼저, 저는 각 분야에서 최소 10년 이상 경력을 가진 '현업 최고 전문가'를 찾아갑니다. 그리고 저는 학생의 자세로 그들의 '워크플로우(Workflow)'를 A부터 Z까지 듣고 분석합니다. "어떤 데이터를 보시는지", "보고서 하나를 만드는 데 며칠이 걸리는지", "가장 반복적이고 시간을 많이 소모하는 병목 구간이 어디인지"를 집요하게 파고듭니다.
저의 역할은 바로 그 지점에서 시작됩니다. 저는 그들의 고통스러운 워크플로우를 듣고, 그 수십 단계의 과정 중 AI가 개입하여 10시간 걸릴 일을 5시간으로 단축할 수 있는 '결정적인 지점'을 찾아냅니다. 그리고 오직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AI 솔루션을 설계하고 강의로 개발합니다.
일례로, 제가 금융 분야 강의를 기획한다면 금융 이론을 가르치는 것이 아닙니다. 현업 애널리스트의 보고서 작성 과정을 분석하고, AI를 활용해 그 보고서를 10배 빠르게 완성하는 실전 워크플로우를 강의에 담는 식입니다. 즉, 저는 '지식'을 파는 것이 아니라, 각 산업 현장의 '검증된 생산성 향상 방법론'을 팝니다.
이렇게 여러 분야를 아우르며 강의를 기획하는 데에는 저의 개인적인 경험과 사명감이 깊이 담겨 있습니다. 저는 프랑스에서 5년 가까이 생활하며 가슴 깊이 느낀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 한국인은 그 어떤 민족과 비교해도 결코 뒤지지 않는, 정말 똑똑하고 현명한 민족이라는 확신이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우리는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다는 단 하나의 이유 때문에 너무나 많은 손해를 보고 있었습니다. 세상의 모든 최신 기술과 고급 정보는 영어를 기반으로 쏟아져 나오는데, 우리는 언어의 장벽 때문에 그 흐름을 즉각적으로 흡수하고 활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저는 AI가 이 불평등한 장벽을 무너뜨릴 가장 강력한 도구라고 확신합니다. 그리고 저는 이 도구를 활용해 대한민국 산업 전반의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제 강의 소개에는 다소 거창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국내 GDP 상승에 기여한다'는 목표를 항상 언급합니다.
결국 제가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기획하는 이유는, 이 땅의 모든 전문가가 언어의 장벽 없이 AI의 혜택을 누리고,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내도록 돕고 싶기 때문입니다.
'AI의 본질' 때문에 양방향 강의를 결정했습니다. AI 기술, 특히 생성형 AI는 '무엇을 아느냐'보다 '어떻게 활용 하느냐'에 그 가치가 달려있기 때문에 강사가 일방적으로 지식을 전달하는 전통적인 강의 방식은 AI 교육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처음에는 제 강의가 다양한 분야를 모두 설명하려다 보니 다소 중구난방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의도된 것입니다. 먼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총론'을 통해 AI 자동화의 기본 원리와 가능성을 넓게 보여드립니다. 그 후, 매달 수강생분들에게 "현재 어떤 업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무엇을 자동화하고 싶은지" 구체적인 설문을 받습니다. 이렇게 수집된 실제 사례들을 바탕으로 매달 업데이트되는 강의가 바로 '각론'으로 들어가는 과정입니다. 즉, 수강생의 '진짜 문제'가 강의의 다음 챕터가 되는 것입니다.
또한 이 분야는 '압도적인Use Case(활용 사례)'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강사 한 명이 모든 산업의 모든 문제를 경험할 수는 없지만 수강생들의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강의를 업데이트하면, 이 강의는 저 혼자 만드는 것이 아니라 수강생 모두가 함께 만드는 '집단 지성의 산물'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AI 분야의 '살인적인 속도'를 따라잡아야 합니다. AI 기술은 매일, 말 그대로 '매일' 새로운 툴과 모델이 쏟아져 나옵니다. 수강생 입장에서 얻게 될 가장 큰 이점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수강생 입장에서의 가장 큰 이점은, 이 강의가 '살아있는 유기체'라는 점입니다. 새로운 AI 툴이 등장하면 제가 먼저 테스트해보고, 가장 효율적인 자동화 정보를 매달 새롭게 업데이트해 드립니다. 결론적으로, 제 강의는 수강생들의 실제 사례와 최신 기술 트렌드를 반영하며 함께 성장하는 '지속적인 컨설팅 서비스'에 가깝습니다. 이것이 제가 이 방식을 고수하는 이유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AI 에이전트'라고 하면 많은 분들이 본능적으로 엄청난 진입장벽을 느끼십니다. 그리고 실제로 그 인식이 맞습니다. 그래서 저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제 강의는 'AI를 코드로 만드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잘 만들어진 AI툴을 내 비서로 부리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어야 한다고요.
즉, 수강생분들에게 단 한 줄의 코딩도 요구하지 않는 것이 이 강의의 대전제입니다. 제 강의에서 다루는 것은, 이미 최고의 전문가들이 완벽하게 코딩하여 '제품화'해 둔 강력한 AI 툴들을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비유하자면, 우리가 자동차 엔진의 '내연기관 원리'나 '트랜스미션 구조'를 몰라도 '운전'을 배워서 서울에서 부산까지 갈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제 강의는 코딩 지식이 전혀 없는 분들도 곧바로 따라오실 수 있도록 복잡한 이론은 모두 덜어냈습니다. 오직 '클릭'과 '드래그', 그리고 '정확한 프롬프트(명령어)'만으로 모든 것이 가능하도록 설계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대체 불가능한 인재'가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AI를 다룰 줄 아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으로 나뉘는 거대한 '과도기'에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머지않아 AI 활용 능력이 개인의 연봉과 미래 월급을 결정하는 순간이 반드시 올 것이라 확신합니다. 역사적으로 볼 때, 모든 거대한 혁명의 초입부에는 언제나 엄청난 기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일정 시간이 지나 새로운 기술이 누구나 다룰 수 있는 보편적인 것(스마트폰을 다루는 것처럼)이 되고 나면, 그것은 더 이상 특별한 경쟁력이 되지 못합니다.
이 강의를 통해 업무 자동화를 완성한 수강생들은, 바로 그 '가장 먼저 들어가는 사람', 즉 '퍼스트 무버(First Mover)'가 되는 것입니다. 남들보다 먼저 AI를 자신의 가장 유능한 비서이자 부사수로 부리며 일을 훨씬 더 효율적이고 현명하게 잘할 수 있게 됩니다.
제가 지식공유자로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저의 '활용 능력'을 통해 세상의 구체적인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솔루션들이 모여, 우리가 발 딛고 있는 이 세상의 작동 방식을 조금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는 데 기여하는 것입니다.
제가 꿈꾸는 '더 좋은 세상'이란, 맹목적인 '경쟁'이 아닌, 서로의 성장을 돕는 '선의의 경쟁'이 존중받는 곳입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선함(Goodness)' 자체가 가장 강력한 무기이자 생존 전략이 되는 세상입니다.
AI 기술은 이 변화를 가속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모두가 뛰어난 도구를 갖게 되면, 우리는 더 이상 '누가 더 많은 정보를 가졌는가'로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누가 그 도구로 더 가치 있고 선한 일을 하는가'로 경쟁하게 될 것입니다.
미래 세대가 살아갈 세상은, 정직하고 선하게 노력하는 사람이 인정받고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이 상식이 되는 사회이기를 바랍니다. 제가 책을 쓰고, 강의를 하고, 한 분이라도 더 만나는 이유는, 그 '선함이 살아남는 세상'을 조금이라도 빨리 앞당기기 위한 저의 절박한 노력입니다.
디지털 노동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강의입니다.
인터뷰 즐겁게 읽으셨다면 박수 갈채 👏
그리고 댓글 한 번 부탁드릴게요 :)
열정 + 귀욤 가득한 지식공유자 민규 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