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프론트엔드 개발자 취업을 위해 공부중에 있다가 취업기간이 오래 걸리고 또 부모님의 심한 압박으로 인해서 어쩔 수 없이 일을 하면서 공부를 해야되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한 회사에 물류분야로 입사를 했지만 야근이 너무 많아 3일만에 퇴사를 했고 최근 또 다른 회사에 입사를 했지만 여기도 야근이 너무 심하고 또 사수도 없어서 혼자 일을 하며 더군다나 자주 이용하는 화물엘리베이터에 열리는 문이 없어 정말 잘못하면 떨어지거나 발이 끼는 사고도 발생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상황에서도 공부를 할 수 없는 상황이고 또 그만두기엔 부모님도 압박도 있고 또 저도 너무 자주 그만두는거 같아 현재는 정말 스트레스를 받으며 버티고 있는 상황인데 그래도 너무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들어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이럴 때 어떻게 해야되는지 방법이 없을까요?
일에 있어서 너무 고민입니다.
부드러운 족제비
작성일
25.09.07 15:40
조회수
143
댓글 1
취업 준비기간을 명확히 정해서 부모님을 설득해 보세요. 가령 1년안에 취업 못하면 그만 하겠다. 족제비님이 명확한 플랜을 가지고 부모님을 설득하시면 허락하실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믿음을 드리기 위해 준비를 잘 해서 명확하게 설명을 드리면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만약 그렇게 해서도 설득이 힘들면 족제비님 인생을 걸고 스스로 해쳐나가셔야죠. 어쩔수 있나요. 허름한 고시원가면 한달에 40만원짜리도 있어요. 부모님 도움 하나도 안 받으면서 그런곳에라도 머물면서 알바해서 최소한의 생활비 벌고, 술 안먹고, 안 놀고, 밥만 먹으면서 공부만 하고 취업 준비하신다면 가능해요. 그렇게 하는 사람들 의외로 많아요.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