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인 사정으로 인해 여름방학 전에, 졸업 전에, 휴학 없이, 파트타임으로 취직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핏만 맞으면 스타트업이라도 취직 의향 있습니다. 어디든 하루빨리 커리어를 시작해야 하니까요.
학교는 spk 비전공(이과)에 개발 동아리에서 2년 간 활동경험(Proxmox VM 및 쿠버네티스 클러스터 운영, DB 마이그레이션 등) 있습니다. 향후 전과로 컴공에 편입은 가능하나 확실하진 않습니다. (편입이 실현되지 않더라도 핵심 강좌는 다수 수강해 둔 상태입니다.)
문제는 학벌 외에 객관적인 스펙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현재 스펙으로는 풀스택 웹서비스 1인 개발에 쿠버네티스 자격증(CKA)이 있습니다. 여름방학 전에 협업 프로젝트 강의(유니티 게임 개발)를 이수할 예정이지만 게임 개발이므로 Git 등 협업 스택 경험 위주로나 의미가 있을 것 같고, 웹서비스를 개발하면서 얻은 AWS 운영 경험을 토대로 AWS SAP 자격증도 추가로 취득할 계획입니다. 또한 인터넷의 사이드 프로젝트에 백엔드 포지션으로 참여할 생각입니다.
일단 현재 시장에 신입 DevOps 구인 포지션이 많지 않기 때문에 JavaScript/Python 백엔드 포지션을 투트랙으로 준비할 계획이고, 이중 백엔드로 커리어를 시작할 경우 장차 DevOps로 진로를 밟아 나갈 생각입니다.
또한 PC에서 Proxmox 클러스터를 운영함으로써 DevOps 씬에서 요구되는 기술 스택 또한 연습 중입니다. 추가적으로 취직을 달성하기 위해 어떤 전략적인 노력이 필요할까요?
1. 현재까지 서류 합격률은 매우 높으나(>50%) 아직 몇 차례의 면접에서 최종 합격하지 못했습니다. 신입 DevOps 특성 상 지원 횟수를 높이는 데에는 한계가 있어 보입니다. 지원 횟수를 높이려면 백엔드 포지션을 노려야 할까요?
1-1. 현재 웹서비스 개발 경험 외에 백엔드 스택(Express, Django) 숙련도가 낮은 바, 어떤 전략으로 준비해야 할까요?
1-2. 면접 과정에서 혹시 레드 플래그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2. 제가 준비 중인 전략 외에 면접관 입장에서 유효한 전략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그외에도 목표 달성을 위한 조언을 제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