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읽기(240730)

경제신문읽기(240730)

 

티메프, 회생 어려운데 법원행... "구영배의 시간끌기 꼼수"

  • 티몬-위메프, 기업회생절차 신청. 대규모 결손금을 안고 있어 '회생'의 가능성이 없으며 플랫폼 사업 특성상 신뢰를 잃었기 때문에 회생 가능성이 낮음 -> 법원에서 기각할수도

  • 다만 시간끌기용이라는 분석 : 채권 등 회사 자산이 동결되며 회생 절차가 진행되는 수년간 채무를 분할 상환하기 때문에 채권자들이 돈을 돌려받기가 어렵다

  • 티몬-위메프, 자본잠식상태에서 대규모 누적손실 상태. 유동부채는 5177억원인데 유동자산은 1454억원. 물류기업 큐익스프레스도 영업손실

  •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로 인한 중소기업 소상공인 파산행을 막기 위해 유동성 투입, 저리로 대출해줄 예정. 근데 이건 빌려주는거잖아요

  • 소비자 대책 : 여행사, 카드사, PG사의 협조를 통해 환불

  • 두달뒤 정산 시스템 악용... 소상공인 '줄도산 위기' 내몰아' : 정산주기를 악용해 단기자금을 확보, 대금을 70일까지 미룰 수 있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업체의 불합리한 판매 관행을 즉시 개선해야 한다

 

미국 '빅스텝' 전망까지 나오자... 외국인 이달 국채 4조 폭풍매수

  • 3년물, 5년물 국채금리가 연 2%대까지 하락

  • 미국 개인소비지출 지수 상승이 둔화되자, WSJ는 조만간 Fed 가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 -> 뉴욕 채권시장에서는 0.5%p 내리는 빅스텝을 예상

  • 다만 GDP 마이너스 증가율이 국채 금리에 영향을 주었다는 분석. 일시적인 것일 수도 있다고 평가

  • 문제는 과도한 금리 하락으로 가계 부채를 자극할 수 있다 : 은행채 금리가 동반하락 -> 주택담보대출 금리 내려갈수도

     

     

달러 상승 - 금 하락 공식마저 깨졌다... '황금랠리' 언제까지

  • 금 가격은 2018년 이후 2배 수준으로 급등,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 7월 16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

  • 다만 실질금리, 달러화 가치, 기대인플레이션 등 금가격과 관계가 깊던 변수의 영향력이 줄어들고 있다 : 금리/달러 가치가 오르면 금 가격 하락, 기대인플레이션이 오르면 금 가격 상승인데 반대로 움직인다

  • 중앙은행의 적극적인 금 매입으로 금 수요 급등 -> 가격 공식이 깨졌다고 분석

 

한동훈, 여의도 연구원 싸움 기술 아닌 중장기 정책 집중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여의도연구원의 예산과 조직을 확대 개편, 여론조사 및 단기적 당략에 따르던 조직을 중장기 중책 중심으로 탈바꿈하겠다는 의지

  • 민심, 민생, 청년 세가지로 나누어서 구상, 여론조사에 국한된 업무를 늘리겠음

  • 더불어민주당과의 싱크탱크 비교에서 박사급 연구원은 10배 적고 자료발간에서 압도적 열세였음

 

한국 인구 3년만에 반등... 내국인 10만 줄고 외국인 18만 늘어

  • 2023년 11월 1일 기준 국내 총인구는 5177.5만명, 전년 동기 대비 8.2만명 증가, 내국인은 10.1만명 감소-외국인은 18.3만명 증가

  • 다만 장래 인구 추계에 따르면 외국인을 포함한 총인구는 2024년까지 증가했다가 2072년 3622만명으로 떨어질 것으로 추산

  • 취업 목적으로 국내 유입된 외국인이 많았으며 특히 안산, 화성 등 산업단지 밀집 수도권을 중심으로 거주 : 중국인(조선족) - 베트남 - 중국인 순서로 많음

  • 65세 인구가 늘어나면서 초고령 사회 진입 예상(949만.7만명), 중위연령은 0.6세 증가, 1인 가구는 전체 35.5%로 역대 최고치

 

해리스 호감도 급상승 1주일새 2억달러 모았다

  •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선거자금 일주일만에 2억달러 모금 성공, 선거 자원봉사 등록자 17만명

  • 해리스 부통령의 호감도는 43%(1주일 전 35%), 비호감도는 42%(1주일전 46%) : 지지 정당이 없는 응답자에서 해리스 부통령의 호감도가 28% -> 44%로 급상승, 비호감도는 47% -> 40^%로 감소

  • 지난 목요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하는 백인 여성 화상 모임에서 여성 축구선수 메건 러피노 등 20만명 참여, 850만 달러 모금. 흑인 여성 모임에는 200만달러 모금 : 정체성 기반 화상모임이 유세 전략

  • 해리스 대통령이 언제까지 이 기세를 유지할지는 지켜봐야한다

 

부자만 돈 쓴다... 미국 중국 일본 소비재 시장 양극화

  • 고금리 고물가의 장기화로 서민 필수재는 깐깐하게 구입, 자산가만 지갑을 열고 있는 상황 -> 드러그 스토어/슈퍼마켓은 매출이 줄어들지만 백화점은 호황

  • 일본 백화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 드럭스토어는 6.8%, 슈퍼마켓은 1.2%로 그쳐 : 엔화 가치 약세로 해외 관광객이 늘어 백화점은 호재, 수입 물가가 오르면서 서민 필수품 지출이 줄어 트럭스토어/슈퍼마켓은 ㅠㅠ

  • 타코벨, 웬디스, 버거킹, 맥도날드 등 미국 패스트푿그 업체는 5달러 세트 출시, 서민층을 겨냥

  • 중국 정부도 이구환신(낡은 제품을 새것으로 교체) 정책 투입, 가전제품 8종을 구입하는 소비자에게 판매가격의 15~20% 보조금 지급 : 소비 시장 부양을 위한 조치

 

이스라엘, 헤즈볼라 보복 공습

  • 이스라엘-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전면전 위기 확산

  • 27일 이스라엘의 골란고원의 한 축구장 폭격으로 미성년자 12명이 숨진 사건에 대한 보복으로 남부 접경 지역 도시 샤크라 외곽을 드론으로 공격

  • 레바논 항공편 결항 등. 미국 및 서방, 러시아까지 이스라엘에 자제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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