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 읽기(240722)

경제신문 읽기(240722)

 

암호화폐거래소 예치금 '연2%대' 파격... 증권사의 두 배

  • 주요 암호화폐거래소가 투자자에게 연 2% 예치금 이자를 주기로 했다. 증권사 예치금이 1%대인 것을 고려하면 파격적

  • 케이뱅크와 계좌제휴를 맺고 있는 업비트는 2.1%. 농협은행과 제휴한 빗썸은 연 2.2%대, 11시 59분 59초 원화 잔액을 기준으로 이자 발생. 신한은행과 제휴한 코빗은 연 2.5% 예치금 이용료 지급 등

  • 7월 19일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시행되면서 거래소는 고객에게 예치금 이용료를 의무적으로 지급해야 함. 시장 점유를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다만 오래가지 못할 것

 

따박따박 월배당 ETF로 파이어족 될래... 투자자 70% 가 40대 이하

  • 아파트 여러채를 소유해 월세를 받자니 종합부동산세, 취득세, 양도소득세 등의 세금 폭탄이 부담됨

  • ETF 로 매달 배당금을 받고 그것으로 투자금을 늘려 월급 수준의 현금 흐름을 만들어 직장에 벗어나는 게 목표인 젊은 층들... 월배당 ETF 투자 열풍의 근원

  • 2023년까지만 해도 2차전지주식 처럼 단기 급등 주식에 관심이 컸는데, 최근엔 꾸준한 현금 흐름을 만들 수 있는 배당주와 배당 ETF에 관심이 많아졌다

  • 미국 증시가 활황, 기준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는 상황에서 나스닥 등을 추종하는 배당형 상품을 더 많이 사는 전략 : 매달 예측 가능한 현금 흐름이 있다는 점에서 심리적 안정감이 있다. 배당금을 받고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는 등의 장점

  • "월배당, 단순 수익률보다 누적 성과 따져야" : '만능상품'처럼 받아들이는 것은 위험하며, 변동성이 클 때 손실만 무한대로 확대될 위험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Windows 850만대 오류, 일일이 파일 삭제해야... "완전복구 몇 주 걸려"

  • MS 클라우드 발 IT 대란 : 보안 업체의 업데이트 파일 오류, 보안 소프트웨어 '펠컨센서'의 sys 파일과 운영체제 사이의 충돌로 인한 무한 재부팅

  • 한 번 설치되면 전체 고객사의 시스템에 영향을 미치는 현재 SW 배포 방식 자체가 문제라고 지목. 보안 소프트웨어는 클라우드 기반 SaaS로 호스트 장치마다 개별 수리해야 함

  • 미국 FBI, 911 출동 못하고... 병원 수술 취소 잇따라 : 공공기관, 법무부, 에너지부, FBI 등 주요 시스템 타격, 응급의료 시스템 마비 등

 

'노예의 삶에서 탈출하라' 군, 모든 전선서 대북방송

  • 합동참모본부, 북한의 계속된 오물풍선 도발에 맞서 대북 확성기 가동 지역을 모든 전선으로 확대

  • 서부, 중부, 동부전선에 배치된 고정식 확성기를 릴레이 식으로 사용해왔으나, 모든 지역에 동시 가동하기로 함

  • 북한 외교관의 탈북 소식,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 등의 내용, 김정은이 오타쿠인데 외국 문화를 배격하라고 지시한 이중적인 면모를 부각하는 내용

  • 21일 발표했고 또 오물풍선을 날려보냄 : 9번째

 

세 번 뼈를 깎은 두산, 위기 때마다 '변신 DNA' 발휘

  • 업력이 오래된 기업일수록 계속된 성공에 자만심이 생겨 새로운 시도를 핮 않는 일이 많은데, 두산은 '성공의 함정'에 빠지지 않기 위해 1세대 포목상, 2세대 OB 맥주를 중심으로 한 B2C, 3세대 인프라 사업을 중심으로 한 B2B를 거쳐 4세대에 새로운 변신을 다시 준비하고 있다

  • 스마트머신(로봇), 청정에너지(원자력, 소수), 첨단소재(반도체)를 미래 에너지로 미래를 준비하겠음

  • '밥캣 간판' 달고 로보틱스 제품 판매... 공격적 M&A 도 가능해져 : 밥캣은 그룹 영업이익의 97%를 도맡는 '캐시카우'이지만 "지주사의 손자회사는 M&A 대상 기업의 지분을 100% 보유해야한다"는 공정거래법으로 M&A, 합작투자도 어려웠다

  • 글로벌 경쟁사들은 로봇 기업을 인수, 카메라 부품, 배터리 등의 연관 산업 분야 M&A로 몸집을 키워왔음

  • 로보틱스와 합치면서 로봇 제품을 두산 밥캣 브랜드로 딜링할 수 있음!

 

'어대트'에 태세전환 했나... 젤린스키, 러와 종전 협상 첫 시사

  • 트럼프 후보자,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5년만에 통화, 재선에 성공하면 전쟁을 ㄹ끝내도록 하겠다고 재체 강조. 평화 방안 논의

  • 트럼프 후보자가 "재선에 성공하면 우크라이나 전쟁을 하루만에 끝낼 수 있다"고 주장하자 젤렌스키는 "그 공식이 무엇인지 알고싶다"고 반문 : 약간 비판적이었는데 태세 를 바꿈

  • 현재 주요국들은 트럼프 2기를 대비하는 중, 트럼프 측근을 만나 안보 사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텔아비브 공격받자... 이스라엘, 예멘 후티 근거지 직접 때렸다

  •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이스라엘과 친 이란 세력간의 충돌로 번지는 중

  • 예멘 후티 반군이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 타격. 2000km 가 넘는 거리를 날아와 목표물(미국 대사관 인근 아파트)을 타격, 거주민 1명 죽고 10명이 다침. 드론을 포착해 상당 시간 추적했지만 위협으로 분류X 공습 경보가 울리지 않고 격추되지 않았음

  • 이스라엘은 보복으로 반군 지역인 북부 항구도시 호데이다를 공습. 유류탱크 및 정유 시설, 전력 시설 폭격 및 일부 파괴 : 이스라엘 총리는 호데이다항이 이란의 무기가 반입되는 군사 항구라는 점을 강조

  • 후티 반군,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이스라엘의 상호 공격과 반격으로 전쟁이 확살될 것이라는 우려

  • 이스라엘, 레바논 남부 부르지알물루크에 드론 공격,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북부 다프나 키부츠에 로켓포를 발사, 이스라엘도 반격

  • 지난 19일부터 공격, 반격, 보복이 이어지면서 중동 지역 내 긴장... 후티 반군-이스라엘의 직접 타격은 서로 처음이다

  • 직접 보복으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후티반군, 헤즈볼라 등 이란이 이끄는 '저항의 축' 세력으로 번질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 : 진전된 전력(신형 드론, 낮은 고도와 느린 비행 속도로 위협인식X)

 

2800 깨진 코스피... 외국인 기관 '엇갈린 베팅'

  • 국제 정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2891까지 갔던 코스피 지수가 2700선으로 내려옴

  • 외국인 투자자는 일주일 새에 1조원 이상 자금을 빼갔음 : 삼전, 하이닉스 등 반도체 주도주 매도, 조선, 방산주 적극 매수.

  • 조선산업이 장기 호황 사이클에 접어들었으며, 중국 조선업에 대한 미국의 견제가 심화되면서 한국 조선기업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평가. LNG선 등의 추가 수주 예상

  • 방산업 :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하면 각국에 K방산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 : LG전자, 삼성전기, LG 이노텍 등 매수

  • 기관 투자자는 삼전, 바이오, 2차전지 주를 순매수

  • D램 반도체 공급 부족 심화, PC-스마트폰 교체 수요 증가 등. 에코프로 LG엔솔 등 순매수 : 민주당 새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한다면 IRA 시행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

  • 대선의 판세에 따라 수혜 업종이 수시로 바뀌는 변동성 장세 연출

     

 

"홍수 나면 보험금 지급" 지수형 날씨보험 나온다

  • 지구 온난화로 빈번해지는 이상기후에 대응해 '지수형 날씨보험' 개발에 속도... 기온, 강수량 등 정량화할 수 있는 특정 지표가 일정한 수준에 도달하면 바로 보험금을 지급하는 금융 상품

  • 보험금 지급의 신속성이 특징 : 재물상 손해가 발생하면 피해자가 직접 보험사에 신청, 심사를 기다려야 하다

  • 해외에서는 이미 활발하게 거래 중 : 일본 손보재팬은 태양광 발전업체가 일조시간 부족으로 발전량이 떨어질 경우 손실 매출액의 일정 비율을 보상해주는 보험 등

  • 국내에서는 항공기 지연 보험이 첫 사례로 출시될 예정, 출발 시간 지연에 따라 보험사가 항공사/이용개에게 식대 숙박비 등 체류 비용을 자동 지급

     

 

중소 파산 '쓰나미' 2년째 회생 앞질러

  • 고금리, 고물가 여파로 벤처투자 시장이 급랭, 파산 신청을 한 기업이 2023년에 이어 사상 최대치 기록. 중소, 스타트업이 줄줄이 도산 : 파산이 회생보다 많은 '데드크로스' 계속돼...

  • 소상공인, 중소기업, 벤처기업 등 파산선고, 앞으로는 건설업도 파산 행렬에 동참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

  • 파산 선고를 받으면 사업주는 임금 체불, 민형사 처벌 등의 부담을 면제 받을 수 있어 사업지속보다 청산을 하는게 더 이익이라고 판단하는 기업들의 파산신청은 늘어날 것이라고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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