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 읽기 (240701)

경제신문 읽기 (240701)

 

기업대출 연체율 치솟자... 은행들 '몸집'보다는 '내실'로 방향 튼다

  • 하나은행(2022년부터 순이익 1위)이 순이자마진 등 핵심 수익성 지표가 악화되고 중소기업 대출 중심으로 연체율이 오르면서 기업금융을 줄이려고 한다

  • 2022년 10월 레고랜드발 채권시장 경색 : 2021년 말 1065조였던 국내 은행의 기업대출 잔액이 2024년 5월 1291조로 225조가 증가했다

  • 은행 간 출혈경쟁 : 조달금리보다 더 낮게 빌려주는 '역마진' 대출, 기업대출을 가장 많이 늘린 하나은행의 순이자마진이 전년대비 하락.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저금리 대출을 늘린 결과이다

  • 기업대출 확대에 따른 위험가중자산 증가와 홍콩 H지수 ELS 까지 겹쳐 은행의 건전성이 매우 우려

  • 신한은행이 SK온, 신세계건설 등으로 대출을 늘렸는데, 하반기에는 효율적인 기업금융 전략을 짤 계획

  • 우리은행, 우리금융이 동양생명, ABL인수를 검토중... 대출자산 확대가 어렵다.

     

 

한국기업 신용도 '쇼크'... 석유화학 건설 줄강등

  • 글로벌 경기침체, 고금리의 장기화로 실적 부진과 재무지표 악화가 겹쳐서 일어난 일

  • 석유화학 업종 : 대규모 적자가 누적되는 중. 롯데케미칼, 한화토탈에너지스, SK어드밴스드 등이 신용도 하향

  • 건설(GS, 태영), 부동산신탁(한국토지신탁, 코리아신탁), 건자재(쌍용, 당화) 기업들의 신용도 강등

  • 증권 캐피털 등 금융권도 신용도 하락.

    이마트, 롯데하이마트 등 유통업종도 신용도 하향. 엔씨소프트, 컴투스 게임업종도 하락

  • 전기차 캐즘 현상으로 배터리 관련 기업(LG엔솔, LG화학, SK이노베이션) 신용도 하락

  • 자동차, 존선 업종은 상향 조정, 호텔 및 영화상영업도 상향조정

  • 신용도 저하 -> 자금난 심화 -> 신용도 추가 하향 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나타날수도 있어

 

바이든 "사퇴없다" 했지만... 해리스, 뉴섬 등 대체 후보 급부상

  • 대선 TV토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참패로 평가되어 민주당 후보를 교체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고령리스크를 해결하지 못하면 '후보 교체'될 가능성이 있다

  • AP통신, 토론 이후 민주당 후원자들이 바이든의 재선 확률에 깊은 우려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 미시간 주지사, 캘리 줏지사, 해리스 부통령 등 바이든을 대체할 후보를 리스트업 하는 중

  • 바이든이 자진해서 후보직을 내려놓지 않는 한 후보 교체는 쉽지 않음. 프라이머리에서 이미 3894/3937명을 확보했음

     

  • "동맹 흔들릴 위험" 유럽서도 "바이든 바꿔라" : 다양한 국제적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개인보다 공동의 이익을 우선시해야한다며 사퇴를 권유. NATO 약화, 우크라이나, 중동의 전쟁 상황에 대한 불안으로 트럼프 대항마로서의 바이든에 유감을 표하는 중

  • "보조금 없애나" 한국 기업들, 미국 대선 동향 '촉각' : 바이든 수혜주로 꼽히는 대체에너지, 대마초 관련주가 급락하고 인플레이션 우려로 국채 금리가 급득했다. 바이든 정부가 약속한 혜탹, 보조금 규모가 바뀔수도 있다.

     

 

외국인 '역대급 매수'에도...대만증시 30% 뛸 때, 코스피 5% 올라

  • 한국 증시 해외 투자금이 상반기 역대 최대 기록, 코스피 상승률은 일본, 대만 대비 부진

  • 외국인투자자, AI, 반도체 주식 등을 구매, 개인투자자는 국내 주식을 매도하고 미국, 일본 증시로 떠남. 기관, 개인, 외국인이 반대로 움직이고 있어서 지수 상승에 힘이 없음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회사에서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져. 현대차, 삼성물산, KB증권 등 저평가 항목도 집중 매수

     

 

이란 대선 '이변' ... 개혁파 후보 '깜짝 1위'

  • 온건개혁파 후보인 마수드, 서방과의 관계 개선, 히잡 착용 단속 합리화 등으로 표심을 잡았음

  • 마수드 후보가 42.5%로 1위, 7월 결선에서 강경보수 잘릴리 후보와 맞붙는다

  • 반미 강경파 에브라힘 라이시 전 대통령이 헬기 추락으로 죽은 뒤 급작스럽게 치러졌음.

  • 의사출신 5선 의원 유일한 온건파 후보로 평가받는 마수드. 핵협정을 살리고 국제사회 복기 추진, 도덕경찰 합리화 등

  • 이란은 환율 불안과 연간 40%의 인플레이션에 시달리고 있음. 다만 신정일치로 최고종교지도자가 있어 변화의 바람이 어떻게 될지는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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