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신문읽기(240624)
"백화점도 PG업 등록"... 유통사에 '금융사 잣대' 논란
주요 온라인 몰, 백화점, 편의점의 간편결제(페이) 사용 고객을 받으려면 전자지급결제대행(PG)업자로 등록해야 함 -> 페이 시스템을 이용하는 상당수 유통업체에 금융권 규제를 적용
페이사는 PG 업에 등록한 기업과 서비스를 맺어야하며, 계약과정에서 PG업에 등록했는지 확인해야할 의무도 있음
페이사로부터 판매대금을 받아 입점한 판매자에게 정산해주는 간편결제 서비스 운영 본사가 규제 대상, 백화점은 본사가 아니라 일부 지점이 별도 법인이기 떄문에 지점별로 PG업에 등록해야할수도?
PG업자로 등록하면 금융감독원의 검사를 받아야함, 정산과정에서 관리를 받는 것은 과도하다는 우려
카드 기반 간편결제, PG 매년 중가추세이며, PG 결제 건수조 1.2조원
'혀끝의 한국'에 중독됐다 오픈런 부른 K푸드의 '신대륙 정복'
CJ푸드빌, 조지아주 내 9만제곱미터 부지에 750억원을 투자해 생산 공장 짓는 중 : 냉동 생지, 케이크 등 베이커리 제품을 1억개 생산하여 미국 전역 뚜레쥬르 매장에 공급할 예정. 파리바게트는 북미 150여개 매장 운영 중 매출은 3800억원
K라면 농심의 공장 증설, 2023년 북미지역 라면 매출은 7500억원.
최대 소비시장인 미국을 뚫으면 남미, 유럽 진출이 수월하고 업계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배터리셀 제조사 SK온이 흑자로 돌아서느냐가 그룹 구조조정 속도와 폭의 관건이라는 평가
포드의 전기 미니밴 E-트랜싯 커스텀 수요, 아이오닉5 페이스리프트 모델에 판매 호조로 흑자 전환을 기대하고 있음
SK E&S '알짜' 가스사업, KKR에 내줄 판 : SK E&S와 SK 이노베이션 합병 추진을 위해 SK E&S가 KKR에서 조달한 투자금 3조 1350억원을 현물로라도 돌려줘야 함. KKR은 현금 대신 알짜사업으로 넘겨받는 게 더 이득
"불황, 통제사회에 지쳤다"... 매년 30만명 중국 탈출
외국 기업은 중국 내 공장 철수, 외국인 투자자는 발을 빼고 있으며, 중국인들은 미국 등으로 불법 이민도 하고 있음 : 미국과의 대결 격화와 사회통제 강화로 중국에서 기업, 자본, 인력이 탈출 중이다
미국-멕시코 국경에서 불법 이민으로 체포된 중국인은 3.7만명, 2022년에 비해 10배 증가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에콰도르를 통해 입국하여 콜로비아-파나마-멕시코를 거쳐 미국에 들어가려는 중국 불법 이민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중국부호들은 미국과 싱가포르 국적을 취득한 사례가 많으며, 중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호주 등의 국적을 취득하기도 했음
무역 갈등, 내수 부진, 부동산 침체 등 회복세가 보이지 않자 엑소더스가 시작됐다
멕시코, 인도. 중국을 대신할 '세계의 공장'으로 떠올랐다
탈중국 디리스킹 전략의 대표 수혜국으로 떠올랐다
멕시코 : 북남미 시장 겨냥한 가전, 전기차의 니어쇼어링 대상지. 2023년 멕시코는 대미 수출 1위 국가로 등극, 낮은 관세와 니어쇼어링 극대화 수출산업촉진 법령 등을 통해 기업들을 지원하고 있음. GM, 포드, 스텔란티스 등 자동차 브랜드 공장이 가동중
인도 : 애플은 생산거점을 인도로 옮기고 연간 5천대를 생산할 계획, 마이크론은 인도 구자라트주에 패키징 공장을 세우고 2024년 말부터 생산을 시작할 계획
글로벌 '공짜 전기' 급증... BESS 시장 달아오른다
주요국에서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전력수요를 초과하면서 과잉 에너지를 저장해놨다가 수요 피크 시간에 판매하는 배터리저장장치 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
유럽에서 전기도매가격이 마이너스로 떨어진 사례가 2023년 대비 12배 증가, 재생에너지 투자가 급격히 늘고 발전 효율성이 개선되면서 과잉 생산되는 일이 잦아짐
BESS 확산을 통해 전력망을 안정적으로 관리해줄 유연성 자원을 개발하는데에 집중하고 있다
자투리매장 매출이 본매장의 20배... 황금알 낳는 '팝업'
'이세계 아이돌' 팝업 스토어가 더현대 서울 열렸고, 2주간 34억원 매출 달성. 백화잼 내 비슷한 규모의 일반 패션 매장보다 20배 넘는 매출
패션, 엔터, F&B 등 성장 정체에 빠진 백화점은 팝업을 통해 소비자를 끌어들이고, '이 때 아니면 안되는' 희소성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지하철과 연결되어 유동인구가 많은 알짜공간을 팝업스토어 전용으로 내주기도 하고 명품 브랜드 매장 가운데에 팝업존을 마련하는 등의 전략으로 매출을 올리고 있다
명품기업 에르메스는 롯데월드타워에서 팝업을 열었고 루이비통, 구찌도 신세계 강남과 압구정 갤러리아에서 팝업을 열었다
팝업의 유행으로 신산업 창출과 상권 활성화 등의 긍정적인 영향도 있음 : 성수동 등
제2 대발산 우려와 강달러 재현... 신흥국 위기, 어디서 터질까
원달러 환율은 한국 은행과 국민연금 간 외환 스와프로 1380원대 후반으로 급등, 전세계에서 강달러 움직임
제2 대발산 : Fed가 금리를 3.5%->6.0%로 올리면서 강달러 시대가 오랫동안 지속되었던 1994년 의 사례
신흥국의 달러 고갈 현상, IMF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신흥국들의 금융 위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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