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 읽기 (240612)
뒤늦게 챗GPT 빌려쓴 애플... '독자 AI 밀고나간 삼성
애플 - OpenAI 와의 파트너십, 시리에 챗GPT 이식, WWDC2024 에서 '애플인텔리전스'로 명명한 서비스 공개
사용자의 개인적 맥락을 파악하는 AI 를 내세움 : 메시지 스크리닝, 정보 찾아주거나 생성 등. 퍼스널 비서 역할에 중점
"아이폰 들고 오지마" 금지령 내린 머스크 : 애플이 OS 수준에서 오픈AI와 통합되어 회사 내에서 애플 기기를 사용한다면 보안 위반. "애플이 당신의 데이터를 오픈 AI에 넘겨주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 수 없다".
일론 머스크는 오픈 AI 창업자 중 한명으로, 연구에서 이해 충돌로 사임했고 xAI를 세웠다. 머스크는 오픈AI를 비판, "비영리, 오픈소스를 추구하는 기업이 영리 목적 회사로 변질됐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10분의 1가격에 산다... 엔비디아 주식분할에 '시총 2위'로
주식 가치 10/1로 분할되고 보유 주식수를 10배로 늘림. 주식 분할은 주로 주가가 상승 추세일 때 이루어짐.
소액 투자자의 접근 용이
"예상치 못한 물가 급등에 특약 무효"... 공사비 갈등 새 분수령
건설사-시공사 : 건설자재 가격 급등 부담을 건설사가 떠안는 것이 공정한가? 에 대한 쟁점. '물가병동 배제 특약'은 불공정 약정으로 무효 주장
발주처 : 계약 준수 원칙에 따라 특약 효력 주장
코로나19,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특수상황'을 고려해 특약을 무효로 보는 판결이 나와... 소송 급증할 것
"계약서에 특약 있는데 왜 돈 더주나" ... 재건축 조합도 내홍 : 조합원 간의 계약 이행vs공사비 합의하고 사업 속도 높이자 주장 첨예
산업은행, "첨단 산업 지원하려면 과도한 정부 배당 줄여야"
산은 자본 중 공기업 주식, HMM 등 구조조정 기업 관련 출자 전환 주식이 많다 -> 수익성 지표가 낮고 재무적 변동성이 크며, 이를 낮추어야 한다
정부 출자는 현물이 아닌 현금 방식이 바람직하다, 정부 배당을 축소해 순이익을 내부에 유보하여 수익성을 구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고 말함(2024년 8871억 배당금 정부 지급)
몸집 불리기 급급하다 탈났다... '부실 금고' 올해 200곳 넘을수도
새마을금고, PF 대출 등으로 몸집 불리기를 하다가 건설 경기 악화 여파로 후폭풍을 맞는 중... : 중앙회와 행안부는 개별금고에 증자, 부실채권 매각 등 조치를 요구하였지만 일부 금고는 합병, 영업정지 될 듯
2024년 경영개선 조치를 받은 단위 금고는 68개, 2023년 경영개선 조치 단위금고는 124개 :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많은 금고가 조치 명령을 받은 듯
기업대출(관리형 토지신탁, 공동대출 등 부동산 관련 대출) 비중이 큰 경우가 대부분.
"손실나도 부실채권 팔아라" 행안부 늑장 대응 : 3월 말 연체율이 7%로 올라가자, 문제를 방치했던 행안부, 중앙회가 뒷북 대응하고 있다는 비판. 2023년부터 우려를 제기해왔고 5천억 배당잔치를 벌였지만 이제서야 자구책을 내도록 함
새마음금고 발 금융 불안에 한은 "유동성 지원" : 연쇄도산을 막기 위해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에 상시대출 제도화를 검토 중. 다만 상당시간이 걸려 뱅크런에 즉각대응하기 어려울 것
북한군 수십명, 9일 MDL 침범, 우리 군 경고사격에 바로 퇴각
북한군 20~30명이 군사분계선을 넘었지만 의도적으로 침범하려는 의도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한반도 긴장 국면에서 군사분계선 침범 행위를 통해 우리 군의 반응을 '탐색'하려는 것을 수도 있다는 평가
주한 러시아 대사 "한국은 러시아 관계 회복 원해" : 미국, 서방국과의 관계로 제약을 받고 있따고 주장. 우크라이나 무기를 공급하면 러시아와의 관계를 해칠 것이라고 말함. 북한은 러시아와 가장 우호적인 나라라고 말함
에너지에 꽂힌 IT거물들... 빌게이츠, 미국 '1호 SMR' 첫삽
MS, 미국 최초 소형모듈원자로(SMR) 건설 - 원전 오염수 발생을 최소화하는 4세대 원자로
인공지능 산업 성장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SMR, 행융합 등 차세대 에너지 산업에 IT 거물들이 뛰어들고 있음
테라파워 와이오밍주 케머러, 차세대 SMR 실증단지 착공식 오픈 : 빌게이츠, 테라파워 CEO, 와이오밍 주지사, 유정준 SK온 부회장 겸 SK 아메리카스 대표 참석
빌게이츠는 2008년에 테라파워 공동설립, 2022년 SK그룹은 테라파워에 3400억원 투자
풍부한 청정에너지로 송전망 건설을 최소화하면서 전력 수요에 즉각 대응할 수 있을 것 : 액체 상태 나트륨(끓는점 880도)을 냉각재로 사용해 오염수가 적고 안정적일 것
AI, 데이터센터, 암호화폐 전력 수요는 2022년 400TWh 에서 2026년 800TWh로 급증할 것이라고 예측
오픈AI 샘 올트먼 : 핵융합 스타트업 오클로 상장 추진 계획 밝힘, 2021년 헬리온 에너지에 3억 7500억달러 투자
아마존 제프 베이조스 : 캐나다 핵융합 스타트업 제너럴 퓨전에 2011년부터 투자. 1억 3천만 달러, 4억달러 투자 등
베인캐피털 5조엔... 미국 사모펀트, 일본기업 투자 러시
미국 주요 사모펀드가 일본기업 경영권 인수 투자 확대에 나섰다 : 엔저 상황에서 기업을 인수해 가치를 올린 뒤 되팔겠다!
일본기업의 자기자본이익률(ROE)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주요 PEF가 일본 기업 바이아웃 투자를 늘리는 것은 "수익률"이 좋아서다. 펀드의 글로벌 내부 수익률(IRR)은 8~14% 수준, 일본은 28%
K뷰티 구애 나선 아마존, 한국서 대규모 셀러 설명회(한국 콜마 공동)
미국 시장 내 K뷰티 성장세가 가파름 : 대미국 수출액은 2020년 6.4억달러, 2023년 12.1억달러(3년사이 2배), 2024년 1분기 3.6억달러
중소, 신진업체 중심 두각 : 마스크, 스킨케어 전문 코스알엑스, 토너화장수의 아누아, 티르티르, 메디힐 등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