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에서 배운 자동화, 실무에 붙였다가 3일 날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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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썬 자동화 강의 다 듣고 "이 정도면 우리 콘텐츠 제작 파이프라인 통째로 돌리겠는데" 싶어서 바로 실무에 붙였습니다. 결과는 3일 삽질이었어요.
강의 예제는 파일 10개였는데 실제 처리할 건 300개였고, 중간에 API 요청 제한에 걸려서 절반이 빈 파일로 저장됐습니다. 근데 다 돌고 나서야 알았어요. 로그를 안 남겼거든요. 예외 처리랑 재시도 로직, 강의에서 분명히 한 챕터 잡고 다뤘던 부분입니다. 그때는 "이건 나중에" 하고 넘겼고요.
배운 걸 실무에 옮길 때 깨지는 지점은 신기하게도 거의 다 그렇게 스킵한 자리더라고요. 예제가 작아서 안 터졌던 것뿐이지, 강의가 부실했던 게 아니었습니다. 지금은 뭘 만들든 로그부터 박고 시작합니다. 3일이 3시간으로 줄었어요.
영상 제작 쪽은 결국 직접 짜다 포기하고 이런 걸 씁니다: https://mitocreate.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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