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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 있어요

22.12.20 02:02 작성 22.12.20 02:08 수정 조회수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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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클라이언트 취업과정 학원을 다니면서

루키스님 강의도 듣고 있습니다

 

학원에서는 클라 취업반이다보니

c++, wapi, dx 이런 과정을 거쳐서 가는데

이걸 공부한 학생들이랑 일반적으로 유니티, 언리얼 국비랑은 수준이 다르다고 그분들이 말하던데

 

그러면 그냥 참고 버틸까요..?

솔직한 마음으로는 학원 수업 난이도도 어렵긴 하지만

뭔가 계속 학원 수업을 어영부영 따라가는 느낌이 들고

강사분이 작성하는 코드를 그냥 보기만하는 그런 수업이다보니

이게 맞나 싶더라구요 결국 제가 부족한거죠..

 

그래도 부족한 부분은 루키스님 강의들 참고하면서 클라 취업반을 끝까지 노력 해보는게 조을까요?

아니면, 국비지원 6개월 정도 수업듣고 클라 취업반을 다시 따라가볼까요?(국비 듣고 작은 기업이라도 취업이 된다면, 일하면서 클라 취업반 들으려고 합니다)

 

이 고민이 생각보다 길어지고 있어서ㅠㅠ 꼭 도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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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가 작성한 코드를 그냥 보기만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보통 1년 과정을 운영하는 학원이라면 (특히 C++ WinAPI DX 코스라면)
2시간 수업한 내용을 2시간 정도 복습을 통해 따라 만들면서 분석을 하고
그 다음 나머지 시간을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찾으면서 공부를 해야 합니다.
저도 보통 2시간 수업 - 2시간 복습 - 8시간 자습 루틴을 꾸준히 유지했었습니다.
(클라는 학원에서 배우니, 서버를 헤딩해서 붙인다거나, 알고리즘 문제를 더 판다거나 ..)

당연히 그런 과정을 거친 사람은 일반 6개월 찍먹 유니티/언리얼 학생과는 수준이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다만 학원에 다닌다고 해도 단순히 강사가 치는 것을 멍하니 바라보면 아무 의미가 없겠죠.
결국 공부 방법과 본인의 노력에 따라 많은 차이가 만들어집니다.
이미 따라가기 벅차다면 초반부터 공부량을 늘렸어야 하는 것이고
사실 1년 과정의 단점은 한 번 공부가 밀리면
스노우볼이 굴러가서 그 이후로는 따라가기 쉽지 않다는겁니다.

보통 1년 과정 학생들 중 상위 3~40% 이내만 취직이 되니
더 독기를 품고 공부를 하셔야 원하시는 바를 이룰 수 있을겁니다.
학원에서 가르치는게 처음엔 어려울 수 있지만
현업 레벨 관점에서 보면 코드량이 귀여운 수준이니 힘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