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이 있습니다.

러닝커브, 학습곡선이라는 용어에 대해 답변자분이 반대로 설명을 해 주신 것 같습니다. 학습곡선이 가파르다, 학습곡선이 높다는 학습에 투입한 시간 대비 학습 성취도가 많다는 의미입니다. 새로운 것을 빨리 배우는 사람 = 러닝커브가 가파른 사람이라고 질문하신 분이 정확하게 질문을 하신 것입니다. 혹시 이 글을 보는 다른 분이 잘못된 상식을 갖게 될까 싶어 글 남깁니다.

안녕하세요 :)

우선 용어에 대해 정리해볼게요-!
러닝커브라는 표현은 학습곡선인데요, 어떤 것을 학습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러닝커브가 가파르다는 것은 학습하기에 점점 어려워지는 것을 표현할 때 사용하고,
개발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러닝커브가 높다'는 표현 또한 배우기 어려운 기술 이라는 표현으로 사용됩니다.

주신 질문은 '어떻게하면 새로운 것들을 빨리 배울 수 있을지'라고 이해하고 답변드리겠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새로운 것을 빨리 배우는 방법은, 먼저 그것을 공부한 사람들의 기록, 흔적들을 찾아보고 따라해보는 것입니다. 앞서 해본 사람의 시행착오를 미리 살펴보고, 제가 할 때에는 최대한 시행착오를 피하기 위해 노력했던 것 같아요.

기술을 빨리 배우는 방법에 대해서는 저도 엄청 자신있지는 않은데요, 빨리 배우시는 분들을 보면 이론에 집중하기보다 우선 직접 사용해보고 코딩을 해보면서 익히시는 것 같더라구요. 저는 약간 동작 원리를 먼저 공부하는 편이었는데, 실제로 동작 시켜보고 이해하시는 분들이 더 빠르게 이해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동작원리는 실제로 동작 시켜보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으면 찾아보는 방식으로 학습하시는 분들이 빠르게 학습하시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이해하는 속도는 차이가 있겠지만, 전반적으로는 그랬던 것 같아요ㅎ

답변이 도움 되셨을까요?ㅎ 감사합니다 :)